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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3

지방, 이대론 망한다 … 시·군·도 협력 나서야 여비·주거·취업·교육·의료 지원 등 각계 ‘온정의 손길’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이 고려인 동포가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우크라이나를 떠나 광주시 광산구 고려인마을에 정착한지 100일째가 되는 날이다. 연대와 나눔의 도시 광주에서 100일 동안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고려인 동포를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동포 최비탈리(64)씨 손자 최마르크(13)군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해 광주로 입국한 이후 총 430여 명의 고려인동포 피란민들의 항공권을 지원했다. 최군은 당시 우크라이나를 탈출해 인근 몰도바에 머물다 6일만에 가족들에 의해 광주로 안전하게 귀국했다. 이후 남아니타(10)양을 비롯해 고.. 2022. 6. 20.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의 사전 행사 ‘미리 만나는 아시아문학’ ACC·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 소설가 심윤경 등 참여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는 이전과는 다른 변화를 겪고 있다. 그 가운데 아시아도 큰 변화의 파고 앞에 놓여 있다. 질병, 재난을 비롯해 국가폭력, 차별과 혐오 등의 문제는 아시아가 해결하고 재해석해야 할 문제들이다. 이러한 문제를 아시아 시각과 문학 주제로 풀어내며 함께 사유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아시아의 문제 외에도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작가의 작품을 다룬 시간도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조직위원장 이경자)가 함께하는 ‘미리 만나는 아시아문학’이 그것. 오는 9월 29일까지 ACC와 전남대, 조선대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제4회.. 2022. 6. 12.
한우 수요 늘어도 ‘우크라발’ 사료비 급등에 축산농가 한숨 통계청 ‘축산물 생산비 조사’ 사료비·사육비 역대 최고 농협 배합사료 2020년부터 4차례 걸쳐 ㎏당 146원 인상 거세우 마리당 93만원 더 부담…하반기도 인상 예고 공급과잉 조짐에 당국, 6월까지 암소 2만마리 감축사업 대를 이어 한우 3200마리 규모 영암 정수농장을 운영하는 김형민 대표는 지난 16년 동안 소를 키울 동안 지금처럼 사룟값이 뛴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사료 가격이 2년여 동안 4차례 오르면서 한 마리당 100만원 가량 사육비가 더 들게 됐고 다음 달에도 인상 소식이 들리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25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광주축산농협에 따르면 한우·젖소용 배합사료 가격은 지난 2020년 들어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당 146원 올랐다. ㎏당 사료 가격은 지난 2020년 5월 ..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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