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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29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청신호' 380년 전 아닌 700년 전 조성…토기편 연대 측정 완도군 12월 문화재청에 신청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의 역사가 700년 전으로 밝혀지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그동안 구들장논 조성 시기는 토양층의 퇴적 시기를 기준으로 최소 약 380년 이전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연구를 통해 발견된 토기편의 연대 측정 결과 700년 전후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고려 선종(1092년) 때 최사겸의 유배 기록과 백성 거주에 대한 기록인 태종실록(1409년) 등 거주와 농경 시기를 사료로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물증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2017년 완도 전역에서 기초 학술조사를 했다. 20.. 2020. 4. 23.
완도 명품 광어·전복 30% 할인 판매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지역경기 침체 내달 17일까지 수산물 특판나서 완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수산물 판촉에 나섰다.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3차례 진행한 광어·전복 ‘드라이브 스루’ 판매에 이어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여 동안 ‘힘내라! 광복(광어&전복)’이란 주제로 광어회와 산 전복을 30% 할인 판매한다. 완도는 전국 전복 생산량의 73%인 연간 1만5000t이 생산된다. 광어는 32%를 차지하고 있다. 청정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완도산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린다. 국민 횟감인 완도 광어는 맛이 담백하고 육질이 쫄깃쫄깃해 명품으로 잘 알려졌다. 광어는.. 2020. 4. 16.
‘이순신 유적지’ 고금도에 역사문화공간 조성 완도군, 2023년까지 190억 투입 어촌체험·역사공원길 조성 삼도수군 통제영 재건하고 해양치유산업 연계 관광벨트 구축 완도 고금도에 역사공간 관광자원화 사업이 추진된다. 19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고금면 덕동리 일원에 19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고금도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생애를 간직한 의미있는 곳이다. 1598년 정유재란때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 통제영을 설치한 곳이다. 이순신 장군은 이 곳에서 5개월간 머물며 서남해안 지역민의 희생으로 수군을 재건했고, 명나라 진린 장군과 연합 전선을 펴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를 임시 안장했던 월송대와 추모 공간인 충무사가 있는 역사적 공간이다. 완도군은 .. 2020. 2. 20.
드론·인공위성으로 완도 섬 위치 바로 잡는다 완도군, 전국 최초 섬의 정위치 측량 경계정비 사업 착수 드론과 인공위성 측량으로 완도의 잘못된 섬 위치를 바로 잡는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전국 최초로 해양관광 산업, 해양자원 개발, 해양영토 수호 등 생태적·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 중요 자산인 섬의 정위치 측량 및 경계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섬 정위치 측량 및 경계정비 사업은 지적공부 등록 과정에서 기술력의 한계로 경계나 위치가 잘못된 섬을 드론과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측량으로 바로 잡는 것이다. 완도군은 지난해에도 시범 사업을 통해 국·공유지인 6개 무인도 위치를 바로잡았다. 또 내부 경계까지 조정해야 하는 2개 유인도에 대해서는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 202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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