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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7

“지금이 먹어야 할 마지막 기회” 완도 전복 반짝 특수 오염수 파동 속 판매량 3배 급증 반값 가격 시름하던 상인들 화색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작일 전후로 완도군에서 전복 판매량이 급증해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수가 전남 앞바다까지 도달하기 전 청정 바다에서 키운 전복을 먹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전국에서 완도 전복을 구매하려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완도 현지 전복 소매상들은 최근 전복 과잉 생산 등으로 인해 전복 가격이 반토막 나 시름이던 차에 뜻하지 않은 기회가 온 것 같다며 화색을 보이고 있다. 완도에서 전복소매업을 하고 있는 유정연(여·45)대표는 오염수 방류 사흘 전부터 매출이 급증해 “때 이른 추석을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지난 20일 이전까지만 해도 전복 1㎏들이 한 상자가 하루 1.. 2023. 8. 28.
완도군, 전복 소비 활성화 팔 걷었다 출하가격 전년보다 46% 급락 직거래 장터·대형마트 할인 행사 CJ와 손잡고 전복 활용음식 선보여 우리나라 전복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완도군이 과잉생산된 전복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 기준 전복 10마리 출하 가격은 2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4만3000원)보다 46.5% 급감했다. 이는 2020~2021년 평균 출하가(3만5700원)보다 35.6% 내린 가격이다. 완도는 2535 어가가 3093㏊에서 전복을 키우는 최대 주산지이다. 지난해 말 기준 완도 어가들은 1만5552t 전복을 생산하며 6000억3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완도군은 최근 전복 과잉생산으로 인해 가격이 내려가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우려가 생기면서 소비 촉진 .. 2023. 8. 16.
완도 해산물 맛·영양 만점 이유 있었네 해수·해산물 영양학적 관계 군, 연구 용역 결과 보고회 갯벌·암석 영향 영양분 풍부 완도 해산물이 맛있는 이유는 뭘까. 완도군은 완도 해산물의 우수성은 해저 맥반석 기반암, 갯벌, 해수 성분의 영향으로 비롯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해양환경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연구 용역을 했다. 최근 열린 ‘완도 지역 해수 성분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에 대한 최종 보고회에서 순천대학교 김정빈 교수와 전남대학교 김태훈 교수가 완도 지역 연안 해수의 화학적 성분(유기탄소, 용존 무기 영양염, 미량원소)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태훈 교수는 완도의 해산물 양식장 주변 해수를 대상으로 계절별(총 4회) 영양염류와 미량금속 성분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완도 지역.. 2023. 6. 28.
롯데백화점 광주점, 15일까지 ‘완도 수산물 대전’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오는 15일까지 ‘완도 수산물 대전’을 지하 1층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완도에서 수확한 싱싱한 수산물을 산지 직거래를 통해 시세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전복 특대 1㎏(9미) 5만6000원, 광어회 100g 4300원, 국물용 멸치 한 상자(1.5㎏) 1만3500원, 곱창김 100매 3만5000원 등이 있다. 이들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완도산 미역(40g)이나 다시마(100g)을 받을 수 있다. 통계청 어업생산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남지역 전복류 생산금액은 844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00만원) 보다 4.2배(322.3%) 가량 급증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붙붙은 ‘저..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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