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온열질환자 벌써 10명
논밭에서 대부분 발생…전남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강화9월까지 질병관리청·보건소·소방서 등 협력해 피해 최소화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전남지역 온열질환자가 1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명이 늘었다. 장소별로는 논밭, 실외작업장, 실내작업장 순으로 발생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 5명, 열사병 4명, 열경련 1명 순이며, 성별은 남자 8명, 여자 2명이다. 전남도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높은 온도에도 일을 해야 하는 농어업인 등이 온열질환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질병관리청, 22개 시·군 보건소, 44개 응급실, 119소방서와 협력해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관련기관과 협력, 온열질환자를..
2024.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