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국군광주병원5 광주비엔날레 폐막 10일 남았어요 5월 9일까지 본전시관 등서 진행 오롯이 전시 집중, 차분한 분위기 5만6천여명 찾아…사전예약 관람 코로나 19 팬데믹 위기를 뚫고 시작된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폐막(5월9일)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행사는 예전보다 일정이 대폭 축소된 39일간의 여정인데다 방역 문제로 사상 처음 월요일 휴관도 적용하고 있어 실제적인 전시관람 일정은 더 짧다 올해는 단체관람이 사라지고, 행사 분위기를 돋우던 다양한 이벤트들도 거의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전시에 집중하며 차분히 관람하는 분위기다. 광주비엔날레 본 전시관 관람객은 하루 평균 1700명으로 28일까지 4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외부 전시관까지 합치면 모두 5만6000여명이 관람했다. 행사가 마무리되기 전 전시장을 찾아 현대미술의 향연에 빠져보자. ‘떠오르는 .. 2021. 4. 30.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현대미술의 축제’ 주제전부터 5·18 40주년 ‘메이투데이’·GB 커미션 등 5월9일까지…40여개국 69작가 참여 ‘큐피커’ 음성안내 지난 1일 개막한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어느덧 중반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뚫고 조심스런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올해는 예년 행사보다 전시 일정이 대폭 축소되면서 오는 5월 9일까지 39일간 관람객을 만난다. 이번 비엔날레는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Minds Rising, Spirits Tuning)’ 주제전을 비롯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글로벌 프로젝트 ‘메이투데이’, GB 커미션, 파빌리온 프로젝트 등 관련 전시가 함께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박물관, 광주극장 등 광주 시내 곳곳에서 진행중이다. 행사가 끝나기 전 .. 2021. 4. 20. 광주의 기억들…옛 국군광주병원에 주목하라 광주비엔날레 전시공간을 찾아서 옛 국군광주병원 강운·김설아 등 12명 작가 전시 이불 작가 DMZ 철조망 작품 배영환 ‘임을 위한 행진곡’ 눈길 예약 통해 도슨트 동행 투어 봄 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10일 광주시 서구 화정동 옛 국군광주병원. 인적 없던 이곳에 다시 사람들의 온기가 스며들었다. 깨진 유리창, 그 유리창 사이로 뚫고 들어온 개나리꽃과 담쟁이 덩굴, 입원 환자에 대한 공지사항이 적힌 낡은 종이 조각.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병원 여기 저기를 걷던 사람들은 광주 오월의 이야기를,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들을 감상하며 색다른 경험을 했다. 옛 국군광주병원이 오는 5월9일까지 열리는 제13회 광주 비엔날레 기간 동안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글로벌 프로젝트 ‘메이.. 2021. 4. 12. 옛 국군광주병원서 예술을 꽃 피우다 ‘메이투데이’ 특별전 4월 1일~5월 9일 …무료예약 관람 광주 거점 활동 정선휘·송필용·이인성·강운 등 12명 전시 폐쇄된, 오래된 병원 복도에 아름다운 꽃길이 만들어졌다. 5000포기 데이지꽃으로 꾸며진 길이다. 열린 창으로 비치는 햇살과 불어오는 바람에 조금씩 흔들리는 데이지꽃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옛 국군광주병원 현장에 설치된 문선희 작가의 작품 ‘묻고, 묻지 못한 이야기_목소리’다. 관람객들은 오는 4월1일부터 꽃길 사이를 걸으며 전시를 관람할 터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초등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5·18 민주화운동 특별전 ‘메이투데이’가 다시 광주로 왔다. ‘메이투데이’는 (재)광주비엔날레가 광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진행한 다국적 프로젝트로 지난해 5월부터 타이베이, 서울, 쾰른, 광.. 2021. 3. 30.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