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플레이어상5 형제대결 보다 더 뜨거운 ‘엄원상 vs 송민규’ ‘장군멍군’을 주고받은 벤투호와 김학범호가 12일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광주 엄원상과 포항 송민규의 ‘영플레이어상’ 장외 경쟁도 재개된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대표팀이 1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스페셜 매치 2차전을 벌인다. 지난 9일 24년 만에 전개된 국가대표-올림픽대표의 맞대결은 2-2 무승부로 끝났다.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이 맞붙은 것은 1996년 4월 21일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박종환호와 비쇼베츠호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 이번 대결은 코로나19로 국제대회 일정이 미뤄지면서 선수들 기량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코로나19로 해외파들의 합류가 어려워진 만큼 K리거들이 눈도장을 찍는 무대가 됐다. ‘영플레이어상’ 후보의 자존심 대결도 축구팬들의.. 2020. 10. 12.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