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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한빛원전2

“수명연장 초안 어려워” 의견제시 안한 지자체 환경단체, 장성·무안군 성토 영광 등 문제점 지적 ‘대조’ 영광, 고창 등 원전 소재 지자체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초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반면, 장성·무안군은 사실상 의견을 제시하지 않아 주민 안전과 환경 문제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영광군은 19일 “한빛원전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지자체 초안 검토를 거쳐 피폭선량 평가 대상에 영광군 염산면 항화도항(국가항구)을 포함할 것을 보완 사항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중대사고를 반영할 것을, 부안군은 피폭선량을 면단위로 평가할 것을 보완 요청했고 함평군도 의견을 냈다. 이들 단체의 초안 검토와 보완요구는 법적 절차다. 한수원은 수명연장에 앞서 한빛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원전 반.. 2023. 10. 21.
한빛원전 5호기 총체적 부실공사 이용빈 의원 국감 자료 저가·내구성 낮은 용접봉 사용 스테인리스 재질 부실 용접 한수원·원안위 등 관리도 엉망 한빛원전 5호기에 규격 제품보다 5배가량 저렴하고 내구성도 떨어지는 용접봉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을 주고 있다. 특히 잘못 사용된 용접 용품은 일반인도 쉽게 재질의 차이를 구분할 정도로 규격 제품과 차이가 두드러지는데도 규제기관과 전문기관, 사업자 모두 이를 잡아내지 못해 부실을 더욱 키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또, 접합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용접봉이 저가 제품으로 밝혀졌지만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한빛원전 5호기에 부적격 용접봉이 얼마나 사용됐는지 여부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5일 더불어민주당 이용빈(광주 광산갑) 국회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제가 된 한빛 ..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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