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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3

엔데믹에도 드리워진 ‘폐업의 그늘’ 광주·전남 ‘노란우산’ 공제금 코로나 첫해보다 많아 외상대금 떼인 호남 중기 지난해 69건…올해 32건 전남 폐업자 5명 중 1명 ‘1000만원 이하’ 빚 허덕여 ‘숙박음식점·도소매 업종’ ‘40~50대’에 폐업 몰려 거리두기가 크게 완화됐지만 2년 넘게 코로나19에 시달려온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은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6일 통계청의 속보성 경제지표 ‘나우캐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 회원 수는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2020년 1월보다 광주 0.3%·전남 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급된 공제액 증가율도 광주 0.3%·전남 0.2%로 나타났다. 노란우산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퇴직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로,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 현황은 소상공인 ‘폐업 지표’로 여겨진다. .. 2022. 6. 18.
[엔데믹 시대, 기지개 켜는 공연·축제] 문화 행사 살아난다…일상에 활기가 돈다 K-POP·연극·발레 공연 등 환호 임영웅·이문세 등 콘서트 잇따라 전남 곳곳 축제 발걸음 줄이어 관광명소 문 열고 손님맞이 분주 어버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까지 겹친 5월 8일 일요일, 광주 금남나비정원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광주관광재단이 주최한 ‘2022 광주 K-POP 정기공연’을 관람하는 이들이었다. 공연팀들이 대부분 10대였던 만큼 대다수의 관객들도 젊은층이었지만 쏟아지는 박수갈채와 환호 소리에 지나가던 시민들도 하나둘 공원으로 모여들면서 전 세대가 참여하는 축제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한동안 침체됐던 문화계가 점점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청소년들을 주축으로 하는 K-POP 공연은 물론 그동안 잠정 연기되거나 취소됐던 공연과 문화행사, 축제 소식이 광주·전남 곳.. 2022. 6. 6.
‘거리두기 해제’ 엔데믹 향해 간다…“고위험군 보호 관건” 사적모임 인원·영업시간·집회 및 종교시설 인원 제한 해제 마스크는 현행대로 2주 후 재검토…감염병 2등급으로 단계 조정 “이제 진짜 엔데믹 간다.”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다. 방역 조치가 2년 1개월 만에 종료된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시작된 팬데믹 사태가 이제 서서히 ‘엔데믹’(풍토병) 체제로 전환된다. 정부는 오는 18일부터는 인원·시간 제한이 완전히 없어지고, 행사·집회도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게 했다. 전문가들은 거리두기 해제 시점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지만,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는 이날 공개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서 코로나19의 감염병 ..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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