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광주·전남 많은 비로 각종 행사 차질
강한 비바람에 의한 피해신고도 20여건어린이날인 5일 광주·전남에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리면서 행사와 축제에 차질이 발생했다.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신고가 이어졌고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생겼다.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보성군·광양시·순천시에는 호우경보가, 전남 9개 시·군(구례, 화순, 고흥, 여수,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완도, 진도, 흑산도, 홍도에는 강풍경보가, 전남 15개 시·군(구례,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과 거문도·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성 205.0㎜, 광양읍 159.5㎜, 순천시..
2024. 5. 6.
동심을 물들이고, 동심을 노래하다
어린이날 100년, 한국 동요 99년 기념 ‘오빠생각’ ‘섬집 아이’ 등 동요 100곡 담은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발매 현음 어린이 합창단, 위드 엔젤스 등 참여 ‘반달’, ‘오빠생각’, ‘고향의 봄’, ‘구슬비’, ‘섬 집 아기’, ‘나뭇잎 배’, ‘겨울나무’, ‘과수원길’…. 위는 귀에 익숙한 동요들이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어린 시절 또는 청소년 시절에 한번쯤 불렀을 곡들이다. 어린이와 동요는 떼래야 뗄 수 없다. 동심의 노래인 동요는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담기기 때문이다. 올해는 어린이날이 제정된 지 100년, 한국 동요 99년이 되는 해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지난 1923년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어린이날’을 만들었다. 그는 윤극영과 함께 어린이 문화단체 ‘색동회’를 꾸려 어린이를..
2023.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