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을 물들이고, 동심을 노래하다
어린이날 100년, 한국 동요 99년 기념 ‘오빠생각’ ‘섬집 아이’ 등 동요 100곡 담은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발매 현음 어린이 합창단, 위드 엔젤스 등 참여 ‘반달’, ‘오빠생각’, ‘고향의 봄’, ‘구슬비’, ‘섬 집 아기’, ‘나뭇잎 배’, ‘겨울나무’, ‘과수원길’…. 위는 귀에 익숙한 동요들이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어린 시절 또는 청소년 시절에 한번쯤 불렀을 곡들이다. 어린이와 동요는 떼래야 뗄 수 없다. 동심의 노래인 동요는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담기기 때문이다. 올해는 어린이날이 제정된 지 100년, 한국 동요 99년이 되는 해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지난 1923년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어린이날’을 만들었다. 그는 윤극영과 함께 어린이 문화단체 ‘색동회’를 꾸려 어린이를..
2023.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