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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으로 온 어린왕자’ 보성 대원사 ‘어린왕자 禪문학관’ 4~5일 영호남 문학인 화합한마당 보성문협·경남 나래문학회 등 참석 보성 출신 문정희 시인 특강도 이맘때 그곳에 가고 싶다. 보성 대원사. 사찰로 향하는 5km에 이르는 길은 벚꽃이 만개해 꽃대궐을 이룬다. 사시사철 어느 때 가도 좋지만 4월 초순에 가면 벚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대원사로 향하는 벚꽃길은 마치 선계로 들어서는 듯한 착각을 준다. 한국의 100대 아름다운 길로도 선정될 만큼 전국의 명소로 정평이 나 있다. 대원사는 삼국시대 고구려 승려 아도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송광사의 제5대국사인 자진이 크게 중창하고 당초 명칭이었던 죽원사를 대원사로 개칭했다고 전해온다. 특히 대원사에는 한국의 선 문화를 소개하는 어린왕자 禪문학관이 있다. 대원사 회주인 현.. 2023. 4. 4.
소행성 B612서 온 ‘어린왕자’ 만나러 가볼까 광주 동구 인문학당 ‘어린왕자 특별전’ 30일까지…국내외 도서 200여종 전시 주홍·고근호 작가 조각 작품 등 선보여 가장 많은 번역본 수집한 김규언씨 강연 릴레이 책 읽기·편지쓰기·퀴즈쇼도 “오직 마음으로만 볼 수 있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을 감춰두고 있어서야.” “만약 네가 오후 4시에 온다고 하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아마도 ‘어린왕자’만큼 많은 사람들이 책에 등장하는 ‘어느 구절’을 기억하고 있는 책도 드물 것이다.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소행성 B612’와 여우가 말하는 ‘길들임’의 의미를 기억하는 이들도 많다. ‘어린왕자’는 많은 이들이 한 번쯤 읽어봤을 책이다. 읽을 때마다 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책이기도 하다. 비행.. 2022. 6. 4.
엔니오 모리꼬네·베토벤·조지오웰·생텍쥐페리…영원히 기억될 명곡들 그리고 작품들 여느 명절과 달리 긴 연휴 기간 동안 집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면 이번에 특정 아티스트들을 집중 탐구하며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는 건 어떨까. 올해 타계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과 영화를 집중 감상해도 좋고, 탄생 250주년을 맞은 베토벤을 만나는 것도 의미 있다. ◇7월 타계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와의 만남은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세계적인 감독들과 작업한 그의 필모그래피 덕에 뛰어난 명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지난 7월 93세로 타계한 엔니오 모리꼬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가 중 한 명이다. 로마에서 태어난 그는 1961년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파시스트’를 시작으로 ‘황야의 무법자’ 등 500여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했으며 그가 작곡한 서정적이고.. 2020. 10. 1.
‘최진석과 책 읽고 건너가기’ 27일 ‘어린왕자’ 북토크 온라인 생중계 ‘당신은 ‘어린왕자’를 어떻게 읽으셨나요? 광주일보사는 (사)새말새몸짓과 ‘철학자 최진석과 함께하는 책 읽고 건너가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매월 첫 째날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을 선정·발표한 후 북토크 지상 중계, 최진석 교수의 ‘독법’을 담은 기고문 등을 통해 책을 읽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7월에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함께 읽었고, 8월에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선정했다. 프로젝트 중 최 교수와 ‘책 읽는 개그맨’ 고명환씨가 함께하는 ‘북토크’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서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행사다. 27일 열릴 행사는 코로나 19로 현장 북토크 대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 부터 유튜브 채널 ‘최진석의 새말새몸짓’(https://www.youtube...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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