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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등산 개발5

어등산 개발 대법원까지 가야 하나 광주시, 행정소송 1심 이어 2심 승소…서진건설 측 상고 검토 ‘꿀잼도시’ 인프라 조성 지연 우려…시-사업자간 대화 나서야 2005년 계획 수립 후 17년째 공회전만 하고 있는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돌고 돌아 결국 대법원 판단까지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에선 인구 150만 도시에 복합쇼핑몰은커녕 특급호텔 한 곳 없고, ‘노잼 도시’를 벗어날 관광 인프라 구축도 시급하다는 점을 들어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있지만, 대법원 상고 시엔 상당 기간 사업 지연이 우려된다. 여기에 서진건설측이 어등산 관광단지 신규 예비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 되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선 광주 공동체 발전이라는 대명제 실현을 위해 광주시-.. 2022. 12. 22.
광주시 민선 8기 출범 한 달⋯쇼핑몰 논란에 현안은 뒷전 민선 8기 광주시가 윤석열 정부에서 쏘아 올린 ‘복합쇼핑몰’ 이슈에 매몰돼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복합쇼핑몰 추진은 민간주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지역미래가 걸린 해묵은 지역 현안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옛 신양파크호텔 활용 문제, 금호타이어 함평 이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등 시급한 현안사업들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시는 지난 18일 국민의힘과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복합쇼핑몰 지원 사업으로 디지털 기반 광역 통합 유통센터(3000억원), 트램·도로 등 연결망 구축(6000억원)에 총 9000억원을 요청한 뒤 지역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구체적 사업 계획도 없이 예시(例示)차원에서 국가지원부터 들이밀었다가 사실상.. 2022. 7. 26.
[광주시 결산]GGM 생산 ‘캐스퍼’ 대박, 국가대표 AI 중심도시 도약 출생아수 11% ↑ 생애주기별 지원 효과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영호남 숙원 달빛고속철 국가계획 반영 군공항 이전·어등산 개발 해넘겨 아쉬움 2021년 신축년(辛丑年) 민선 7기 광주시정 성과는 GGM(광주글로벌모터스)의 경형 SUV 캐스퍼(CASPER)로 상징되는 ‘광주형 일자리’와 국가 대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아이낳아 키우지 좋은 맘(MOM)편한 도시 등으로 압축된다. 다만 지역 숙원 사업인 군(軍)공항 이전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 등이 해를 넘기게 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민선 7기 3년 6개월간 이룩한 대표 10대 성과를 살펴봤다. 가장 대표되는 성과는 모두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던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23년만에 국내 자동차 공장 건설을 이끌었다... 2021. 12. 29.
광주시-서진건설 ‘어등산 개발’ 또다시 재판 가나 이용섭 시장 “2년간 협상 제자리…사업철회 등 대승적 결단 촉구” 서진건설 “사업 추진 의지 확고…광주발전 기여 할 기회 달라” 이용섭 광주시장이 장기 미해결 현안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인 서진건설측에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 반납 등 사실상 사업 포기를 요구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서진측은 “사업을 계속 진행해 광주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17일 기자단 차담회에서 “서진건설이 2019년 8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2년이 지나도록 (협상이)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해 유감스럽다”며 “이제는 결단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 관광 랜드마크와 호텔 등이 부족해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가 어렵고 관광객도..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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