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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특영 “24년 잡았던 활 놓지만 광주양궁 발전 힘 보탤 것” 광주시청 양궁 간판 이특영 은퇴 중3 때 최연소 국가대표 선발 세계선수권·AG 등 잇단 제패 2008년 실업팀 광주시청 입단 어깨 부상 재활 딛고 인천AG 금 “제2 양궁 인생 계속 이어갈 것” “선수로서 양궁은 내려놓지만, 광주양궁 발전을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광주 여자양궁을 대표하는 이특영(33·광주시청)이 24년간 함께했던 활을 내려놓는다. 지난 2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만난 이특영은 “가정과 선수 두 가지 다 최선을 못하고 있다는 자책감, 후배들을 위해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책임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은퇴배경을 밝혔다. 두암초 4학년 때 양궁지도자인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활을 잡은 이특영은 동명중에 진학, 2학년 때 첫 출전한 소년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특영은 “.. 2022. 12. 27.
[국제 스포츠 도시 광주] 관광 인프라 늘리고 국제대회 레거시 사업 속도 내야 ‘빛고을 광주’가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두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국제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비용으로도 훌륭한 시설과 원할한 경기 진행,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등을 통해 성공대회로 이끌었고, 맛과 멋·흥의 남도문화가 ‘한류 열풍’과 함께 세계 속에서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앞으로 광주는 2025년 세계양궁대회를 개최하고, 2038년 아시안게임을 대구와 함께 공동 개최에 나서면서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관광 인프라와 U대회와 세계수영대회의 레거시(legacy)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도시 브랜드 가치 높이고, 경쟁력 업그레이드 해야=한반도 남단의.. 2022. 6. 22.
기보배·최미선·이승윤·주현정, 신궁들의 특급강의 “세계를 향해 쏴라” 광주여대서 강사로 재능 기부 경일대 등 타지역 대학도 참여 대학생들에게 꿈·도전정신 전파 지난 10일 광주여대에 광주를 대표하는 ‘신궁’들이 모였다. 이날 광주여대에서는 ‘세계를 향해 쏴라! 텐텐텐 양궁’이라는 비교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일대, 대구한의대, 루터대, 목포해양대, 안양대와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초호화 강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김성은 광주여대 양궁팀 감독을 필두로 기보배(런던 올림픽 2관왕,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최미선·이승윤(이상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그리고 주현정(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이 강사로 학생들 앞에 섰다. 바늘구멍 뚫기보다 어렵다는 한국 양궁대표팀에 선발돼 세계 1위를 차지한 ‘특급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다. 기보배와 최.. 2020. 11. 12.
양궁도 기지개 편다…광주서 잇단 대회 개최 광주에서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 남녀 양궁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대한양궁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코로나19에 연기됐던 2020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16~1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3차 선발전은 당초 3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연기됐다. 지난 1~2차 선발전에서 추려진 남녀 각 20명의 선수가 3차 선발전에서 경쟁해 살아남은 남녀 각 8명씩 2020년도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2020년도 국가대표들은 올 하반기 재개할 것으로 보이는 세계양궁연맹(WA) 현대월드컵 시리즈와 아시아컵 시리즈에 출전한다.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은 오는 9월 시작된다. 이에 따라 2020 도쿄올림픽 국가..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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