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5 사지 내몰린 노동자들…불안한 산업현장 매주 1명 사망 산업안전공단, 2690개 현장 점검…사망사고 위험요인 3468건 적발 효율·비용절감에 안전 뒷전…올해 4월까지 광주 7명·전남 9명 숨져 건설현장 위험요인 2131건 중 추락 방지시설 없는 경우 82%로 최다 광주·전남 산업 현장이 불안하다. 효율과 비용절감 이라는 이름으로 안전 의식은 뒷전으로 밀리면서 노동자들은 안전 사고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 2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올 1~4월까지 광주·전남 2690개 산업 현장을 점검한 결과, 현장 노동자들의 생명을 위협할 위험 요인으로 무려 3468건을 적발했다. 통계 수치로만 보면 광주·전남 모든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가 숨질 수 있다는 얘기다. 공단의 점검결과에 따르면 건설업의 경우 지역 1824개 사업장 중 1024개 현장에서 안전 사.. 2021. 5. 27.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