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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보한 ESG…광주·전남 상장사 절반 이상 ‘낙제점’ 18개사 중 10곳 ‘D’…한전KPS 두 계단 상승 ‘A’ 근로자 사망 한전·아이파크 붕괴 HDC 사회부문↓ 올해 광주·전남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6개사의 절반 이상(56.3%)이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ESG 경영 평가에서 낙제점인 ‘D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유가증권 상장사들의 D등급 비율 33.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ESG 평가 및 등급’을 공표했다. 올해 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이었던 광주·전남 상장기업 18개사 가운데 55.6% 비중을 차지하는 10개사는 가장 낮은 등급은 ‘D등급’을 받았다. 유가증권 상장사 16개사 중 D등급은 56.3%에 달하는 9개사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ESG기준원이 올해 평가한 .. 2022. 11. 28.
광주 붕괴 참사 유가족들, 지방선거 후보들 무관심 질책 광주 학동 붕괴 참사 유가족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유가족이 사고 이후 추모·재발 방지 등 과제에 대해 무관심한 6·1지방선거 후보들을 질책했다. 학동참사 유가족협의회와 화정아이파크붕괴 희생자가족협의회는 지난 22일 공동 성명을 내고 “두 참사 모두 몇 달 지나지 않았으나, 사후 과제 해결에는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도 관심도는 떨어지고, 지역 정치권도 마치 금기처럼 참사에 대해 아무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광주에 두번의 상처를 준, 두번의 사고에 대한 제대로 된 원인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현산 및 유관기관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려 제대로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또 “6·1지방선거 후보자들은 ‘개발’과 ‘발전’만 외치지 말고,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에 대.. 2022. 4. 25.
인수위, 현대산업개발 느슨한 대처 강력 질책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 현장을 찾아 현대산업개발의 느슨한 사고 대처를 강하게 질책했다. 앞선 피해자 간담회에서는 지자체·시공사 간 ‘봐주기’식 사고처리 의혹, 현대산업개발의 입주지연 배상 회피 등 목소리를 접하고 확실한 경위 조사와 피해 보상을 주문했다. 인수위는 19일 광주 서구청에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황보고 및 피해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장은 붕괴 사고 이후 100일 동안 현대산업개발의 대응을 지적하는 성토장이었다. 예비입주자협의회는 이날 “주거 지원만 약속되면 5년이든 10년이든 기다릴 수 있다”면서도 “현대산업개발이 중도금 대출 지원을 중단했다고 들었다. 입주 지연 배상금을 최소화해 자기 피해만 줄이려는 행보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처음엔 .. 2022. 4. 20.
서구, 화정 아이파크 사고 수습 한시기구 신설키로 광주시 서구가 화정 아이파크 사고 수습을 담당하는 한시기구 신설하기로 했다.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달 28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아이파크 사고 수습을 담당하는 한시기구 설치를 위한 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 ‘아이파크사고수습지원단’은 20여명 규모로 2과(피해지원과·사고수습지원과) 5팀(총괄지원·가족상가피해지원·중대재해예방·입주예정자대응·지역건축안전센터)으로 구성된다. 수습지원단은 이달 내 4급 공무원을 단장으로 출범한 뒤 피해보상과 관련한 중재·지원, 산업·시민재해 예방, 건물 해체 및 재시공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광주 서구의회 김태영 의장은 “이번 사고로 고통을 받으신 분들께 조속히 피해보상 등의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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