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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5

전남 실업급여 23만건 지급…증가율 ‘전국 2위’ 지난해 1~11월 23만5259건 코로나 확산 전보다 78% 늘어 자영업자 1만7000명↑ ‘최다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절벽으로 전남 실업급여 지급건수 증가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부족에 생계형 창업이 늘면서 지난해 전남 자영업자는 역대 최대 증가폭(1만7000명↑)을 기록했다. 1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문제철 과장과 김미주 과장의 조사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전남 실업급여 지급건수 평균 증가율(2019년 10~12월 평균 대비)은 78%로, 제주(88%)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았다. 광주 증가율은 59%로, 전국 평균(57.9%)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동안 실업급여 지급액 증가율도 제주(100%), 울산(89%), 강원(88%)에 이.. 2022. 1. 15.
권고사직 해놓고 자발적 퇴사라니…회사 거짓신고에 노동자 두번 운다 직장 잃고 실업급여도 못받아…이직확인서 회사만 제출 문제 5년간 이의신청 2만6649건…과태료 부과는 1355건 5% 뿐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 A씨는 광주에서 올해 초 ‘주간근무’만 하기로 회사와 근로계약을 맺었다. 사측은 이후 일방적으로 근로조건을 야간근로로 변경하려했다. A씨는 거부했고 회사는 A씨를 해고했다. A씨는 실업급여를 받으며 구직 활동을 준비하려고 고용지원센터를 찾았다가 사측이 고용보험 상실신고만 하고 이직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됐다. A씨는 사측에게 ‘사측의 근로조건 변경에 따른 해고’, 즉 ‘권고사직’으로 사유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사측은 거부해 광주시 노동센터에 상담을 의뢰했다. #. B씨는 회사의 직제 개편으로 부서가 폐지되면서 사직서 작성을 강요받고 사직서를 .. 2021. 8. 11.
“명절 오니 더 두렵다”…노동자들 ‘한가위 블루’ 상여금은커녕 월급도 못받아…광주·전남 올 체불임금 588억 해고·무급휴직 내몰리며 실업급여 수급 4만5428명으로 급증 코로나 장기화에 명절 한숨소리 커지고 고용센터 발길 줄이어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광주·전남지역 노동자들의 한숨소리가 크다. 명절 상여금을 받기는커녕, 고용주의 임금 체불로 명절 쇠는 걸 걱정해야 하는 노동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직장에서 해고 당하거나 무급휴직으로 윌급조차 받지 못해 실업급여 상담창구를 찾는 노동자도 부쩍 증가했다. 이들에겐 돈 쓸 데가 많은 명절이 두렵기만 하다. 노동계는 임금체불·해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상황이 더 좋지 않다는 점에서 노동청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구하고 있다. ◇받을 돈도 못 받고.. 2020. 9. 18.
여성 직장인에 더 가혹한 ‘코로나19’ 코로나19로 인한 구조조정 여파가 여성에 몰려 광주지역 여성 실업급여 수급자 증가폭은 남성의 2배에 달했다. 이 같은 내용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시기 광주지역 성별 인구·고용동향’ 창간호에 담겼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확산한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성별 실업·인구현황을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월 광주지역 여성 실업급여 수급자는 4만617명으로, 남성(3만6880명)에 비해 3737명 더 많았다. 올 들어 여성 실업급여 수급자는 2월을 제외하고 매달 남성 수급자보다 많았다. 1월 6477명을 시작으로 2월 6895명, 3월 8433명, 4월 9279명, 5월 9533명 등 매달 늘고 있는 추세다. 1월과 비교해 5월 수급자 증가폭은 여성 47..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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