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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7

4만여명 감염 여부를 전화로…신천지 신도 전수조사 구멍 광주시·전남도, 이름·주소·전화번호 명단 확보 조사 나서 신도·유증상 부인하면 끝…예비신도 1만명 제외도 문제 광주시와 전남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예수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전화 전수조사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선 다양한 이유를 들어 조사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우선 신천지가 제공한 신도자료를 그대로 믿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핵심신도를 제외하는 등 명단훼손이 충분히 의심되기 때문이다. 또 신천지는 평소에도 신도라는 사실을 숨기는 특성이 있다는 점에서, 신도라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거나 호흡기나 발열 증상을 제대로 답변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광주·전남에서 활동중인 1만명 안팎의 예비신도가 조사대상에서 제외된 점도 불안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 2020. 2. 27.
광주·전남 신천지 신도 5만명 전수 조사 정부, 신천지 전체 신도·연락처 받아 관할서 감염 확인 시·도, “공무원 총동원해 명단 확보 즉시 대응 나설 것” 광주시와 전남도가 5만명이 넘는 신천지예수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전수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가 신천지로부터 전체 신도 명단을 받아 전수조사를 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평형 광주시복지건강국장 등은 25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서 신천지 신도에 대한 명단이 오면 곧바로 시 본청 직원 1300명을 활용해 전수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광주에서 활동 중인 신천지 신도(예비신도 포함)가 3만명이 넘는 만큼 신속한 전수조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본청 각 실국별로 명단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빠른 .. 2020. 2. 26.
신천지 확진자, 광주서 신도 100명·시민 150여명과 접촉 코로나19 이번주가 중대 고비 지난 16일 열린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광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던 신도수가 최소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확진자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대형마트와 식당, 커피숍, 동물원 등 광주 곳곳을 누비며 신천지 신도 외에도 150여명에 이르는 시민과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돼 자칫 추가 감염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파악한 신천지 광주교회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이며, 이들과 접촉한 신천지 신도는 100명이다. 또 신천지 관련 확진자 7명과 접촉해 격리된 시민은 160명으로, 신천지 신도 격리자(100명)를 포함하면 총 260명이 자가 격리됐다. 광주시는 신천지 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신도들.. 202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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