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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7

코로나 확진자 속출…의료체계 통제불능 우려 서울과 경기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전국적인 확산세까지 보이면서, 자칫 의료체계 붕괴와 함께 통제불능 사태가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감염 확산의 양상이나 통제 가능성 등에 비춰 보면 지난 2∼3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집단감염과 5월 쿠팡·이태원 때보다 힘들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신천지 관련 감염의 경우 확진자 대부분이 대구·경북 지역의 교인이었고 이태원 클럽과 쿠팡 물류센터 관련 집단감염 역시 방역당국이 확진자를 어느 정도 특정할 수 있었지만, 최근 수도권에서는 다양한 집단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 역학조사에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광복절집회에 전국 각지에서 수백명씩 참가.. 2020. 8. 19.
광주, 신천지 집단거주·비밀접촉 … 집단감염 사태 막아라 코로나19 확진 30대, 격리지침 어기고 활동 … 수사 의뢰 신천지 교인들 모임 여전히 계속 … 거주지 관리 강화해야 광주시가 신천지발 제2의 집단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 지침보다 대폭 강화한 방역기준을 적용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신천지 교인이 또 다른 교인과 접촉해 감염시킨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는가 하면, 지역 내 신천지 교인 중 상당수가 특정 구역에 모여 살며 집단 모임 등 사실상 소규모 예배를 이어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서다. 1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시설에 격리됐던 광주 3번 확진자 A(30세 남성)씨가 지난 11일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교육생 등을 교육·관리하는 전도사급인 A씨는 지난.. 2020. 3. 15.
전국 곳곳 코로나19 집단감염 … 신천지 많은 광주도 ‘비상’ 신천지 교육센터 밀집한 광주역 인근 청년행복주택 주목 콜센터도 64개에 8000여명 근무…‘남의 지역 일’ 아니다 전국 곳곳에서 신천지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광주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광주는 전국에서 인구 대비 신천지 교인수가 가장 많은 데다, 최근 서울과 대구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과 콜센터 등도 광주에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광주에서 신천지 교육센터 등이 밀집한 것으로 알려진 광주역 인근에 광주도시공사가 관리하는 행복주택(청년) 공공아파트가 들어선 점도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10일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대구시립 임대아파트인 한마음아파트에서 신천지 교인 94명(총 거주민 142명) 중 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곳은 대.. 2020. 3. 11.
광주, 코로나19 확산 여부 주말이 변곡점 민관공동대책위 출범 역학조사 인력·조직 보강 교회 예배 강행이 변수 광주시가 이번 주말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변곡점으로 보고, 전문 의료인이 대거 참여하는 민관 공동기구를 설립하는 등 초고강도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특히 광주지역 내 첫 신천지 관련 확진자 발생 후 2주일(코로나19 바이러스 평균 소멸기간)을 넘긴 첫 주말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추가 확산 방어를 위한 종교행사 자제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소규모 교회가 아직까지 교인이 모이는 예배 형식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광주시 등 방역 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의료 기관·단체는 6일 코로나19 민관 공동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시장과 의사..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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