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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파크호텔7

광주 신양파크 부지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들어서나 무등산 공유화사업 2년 넘게 답보…매입비 369억·이자만 연 18억 광주시, 국회 예산 심의 단계서 사전 타당성 용역비 5억 반영 요청 국립공원 무등산 자락의 흉물로 전락한 옛 신양파크 부지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지역 예술계의 숙원 사업인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을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옛 신양파크호텔을 활용한 무등산 공유화 사업이 호텔 매입비로 369억원이라는 막대한 시민 세금만 투입한 채 2년 넘게 겉돌면서 부지 매입비용에 따른 이자 등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민선 7기 때인 2020년 10월 무등산 내 신양파크호텔(부지면적 4만 993㎡·건축물 1만 5682㎡)이 폐업한 자리에 호화 주택단지 건립이 추진되자, 무등산 난개발 방지를 위해 .. 2023. 10. 17.
광주시 ‘무등산 생태호텔’ 조성 백지화 강기정 시장, 기아챔스필드~터미널~도시철도 트램은 진행 광주시가 논란을 빚어온 옛 신양파크호텔의 가칭 ‘무등산 생태호텔’ 전환 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또 최근 여당인 ‘국민의힘’이 난색을 표명한 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과 종합버스터미널, 도시철도 1호선(농성역)을 잇는 트램 설치 사업은 추진의지를 분명히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7일 출입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에서 “이미 신양파크호텔 부지 및 건축물 매입비로 369억원이 투입됐는데, 너무 과도한 금액”이라며 “여기에 생태호텔까지 짓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담당 공무원들에게) 자신의 개인 살림이라면 이렇게 했겠느냐고 반문했다”며 생태호텔 불가방침을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최근 (민선 7기때) 무등산 난개발 방지를 위해 구성된 민·관·정 협의회 관계.. 2022. 7. 28.
광주시 민선 8기 출범 한 달⋯쇼핑몰 논란에 현안은 뒷전 민선 8기 광주시가 윤석열 정부에서 쏘아 올린 ‘복합쇼핑몰’ 이슈에 매몰돼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복합쇼핑몰 추진은 민간주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지역미래가 걸린 해묵은 지역 현안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옛 신양파크호텔 활용 문제, 금호타이어 함평 이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등 시급한 현안사업들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시는 지난 18일 국민의힘과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복합쇼핑몰 지원 사업으로 디지털 기반 광역 통합 유통센터(3000억원), 트램·도로 등 연결망 구축(6000억원)에 총 9000억원을 요청한 뒤 지역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구체적 사업 계획도 없이 예시(例示)차원에서 국가지원부터 들이밀었다가 사실상.. 2022. 7. 26.
신양파크호텔 ‘생태 시민호텔’ 되나 민관정위원회, 활용방안 중간 보고 ‘시티타워’ 건립 등 랜드마크 조성 목소리 여전 무등산 난개발방지 및 신양파크호텔 공유화를 위한 민관정위원회가 논의 끝에 호텔건물을 보존하고, ‘생태 시민호텔’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지역사회 일부에서는 광주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광주만의 상징성을 담은 ‘시티 타워’ 건립 등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여전해 광주시의 최종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민관정 위원회는 3일 오후 옛 신양파크호텔 현장에서 대시민 중간보고회를 열어 공유화 3대 원칙을 밝혔다. 시민 중심의 무등산 공유화 거점, 무등산권 생태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 구심점,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등산 가치의 세계화 등이다. 허민 민관정위원장은 “무등산 보존을..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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