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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유출4

광주 사립고 또 시험지 유출 의혹 “13 문항 학원 문제지와 똑같았다” 기간제 교사 “문제은행서 출제” 학교측 고2 ‘독서’ 재시험 결정 학부모들 “모종의 거래 있었나” 광주시교육청, 진상조사 나서 /클립아트코리아 광주지역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지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학부모들은 26개 문항 중 절반인 13개 문항이 학원 문제지와 같거나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시험지 유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광주시 북구의 모 사립고등학교에서 치러진 고교 2학년 중간고사 ‘독서’과목 시험지 유출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험 문제 일부가 학교 인근의 한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에게 유출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최근 “‘독서’ 시험 문제지에 실린 총 .. 2022. 10. 15.
바이오스 비번 일부러 3차례 틀려…오류코드 뜨면 복사해 해독 노트북 ‘2중 비번’ 어떻게 뚫었나 윈도우는 관리자 계정 생성 접속 인터넷 통해 해킹 방법 익혀 영어만 유출 안된 이유 등 조사 최근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시험지·답안지 유출 사건에서 교사들은 출제용 노트북에 ‘이중 비밀번호’를 설정해 두었으나, 학생들의 해킹 공격에 무력하게 뚫린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이 학교 교사 노트북에는 ‘바이오스 비밀번호’, ‘윈도우 비밀번호’ 등 2개 보안 장치가 작동하고 있었다. 바이오스는 컴퓨터를 켜면 가장 먼저 실행되는 구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바이오스 비밀번호를 일부러 3차례 틀리면서 오류 메시지를 띄운 다음, 오류 메시지에 적힌 오류 코드를 복사해 코드를 해독해 주는 웹 사이트에 옮겨적었다. 그러자 노트북의 바이오스 비밀번호가 고.. 2022. 7. 28.
[고교 시험지·답안지 유출 수법 보니] 학생들 내신 평소 2~3 등급⋯“좋은 대학 가고 싶었다” 학생 2명 야간 교무실 잠입 교사 컴퓨터 해킹해 유출 화면 캡처 저장 프로그램 설치 3일 뒤 다시 와 파일 담아가 경찰, 중간고사 유출 의혹도 수사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1학기 기말고사 시험지·답안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경찰 수사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이 학교 2학년 학생 2명이 기말고사를 앞두고 야간에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 시험지와 답안지를 빼돌렸다고 경찰에 자백한 것이다. 이들은 성적을 올려 좋은 대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에 범행을 계획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광주서부경찰은 시험 문제와 답안이 담긴 문항정보표 등을 훔친 고교 2학년생 A·B군 2명을 업무방해와 건조물침입,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13일 치러진 기말고.. 2022. 7. 26.
고교 답안지 유출 학생 “교사 컴퓨터에 악성코드 심었다” 2학년생 A군, 공범 B군과 교무실 컴퓨터에 악성코드 설치 지구과학 등 4과목 시험지‧답안지 제작 과정 시간별 캡쳐 찾기 힘든 폴더에 저장…3일 뒤 USB에 저장해 자료 사용 기말고사 답안지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던 광주 모 고등학교 2학년생 A군이 범행을 자백하고 범행 방법을 실토했다.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A군은 공범 B군과 함께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들의 컴퓨터에 악성코드 프로그램을 설치, 시험지와 답안지를 유출했다고 털어놨다. B군은 같은 학교 다른 반에 재학 중인 친구라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시험 문제 출제 기간인 6월 말께, 교사들이 퇴근한 뒤 교무실에 몰래 침입해 교사들의 업무용 컴퓨터에 USB를 꽂아 악성코드를 설치했다. 악성코드는 일정 시간마다 화면을 캡처해 저장..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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