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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철기자8

나주시, 다도면에 공공형버스 첫 도입 오는 11일 개통식…취약지 도시형 교통 모델 주목 나주시가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도시형 교통 모델인 ‘공공형 버스’를 다도면에 처음 도입한다. 나주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여건이 열악한 다도면에 공공형 버스 ‘다도 한바퀴’를 오는 11일부터 운행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공공형 버스는 운행할수록 적자가 커지지만, 공공성 차원에서 노선을 유지해야 하는 곳에서 운행한다. 도로 사정으로 대형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지역 등에 거주하는 주민 교통권 보장을 위해 시행하는 국토교통부의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이다. 다도 공공형 버스 ‘다도 한바퀴’는 15인승 소형버스 총 2대(예비차 1대)로 기·종점인 다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암정~덕림~도동~행산 구간 약 25㎞를 경유해 상·하행 10회씩 하루 총 20.. 2020. 8. 31.
나주혁신도시 아파트 부실시공·하자 ‘몸살’ 부지 특혜 시비 휩싸인 부영 소송 패소로 51억 보상 ‘눈앞’ 나주혁신도시가 한전부지 관련 부영건설 특혜 시비에 휩싸인 가운데 이미 분양 입주한 아파트는 하자와 부실시공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1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분양돼 입주한 아파트는 LH 2·3단지 1226세대, 부영 1단지 946세대, 우미린 1078세대, 영무예다음 614세대, 대광로제비앙 920세대, 대방엘리움 1·2차 765세대, 중흥센트럴 1·2차 1714세대, 이지더원 293세대 등 총 7556세대다.또 혁신도시 내 임대 아파트는 부영 2·3단지 2266세대, LH 1·3·5·6단지 3636세대, 중흥리버티 698세대 총 6600세대다. 하지만 분양 아파트의 대부분이 하자와 부실시공으로 소송에 휘말려 ‘혁신도시’라는 도시.. 2020. 7. 22.
옛 영산포역에 철도공원 이어 문화체험관 들어선다 나주시, 문화·체험·전시 복합건축물 29억원 들여 내년 착공 40여년 전 모습 그대로 건립…영산포권역 관광활성화 기대 191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호남지역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영화를 누렸던 옛 영산포역이 문화·체험·전시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로 새 단장한다. 나주시는 호남선 복선화 공사로 폐쇄된 영강동 소재 옛 영산포역사(부지 741㎡)를 ‘영산포역사 문화체험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체험관은 총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연면적 978.75㎡,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1월 착공할 예정이다. 1969년 신축 당시 모습의 영산포역 복원을 골자로 역사·기차 체험관, 종합전시관, 행사관, 문화센터, 전망시설 등이 들어선다. 체험관은 옛 영산포역 향수를 느낄 .. 2020. 7. 16.
옛 나주극장,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1930년대 지역 최초 개관 문체부 문화재생 연구 대상지 공모 선정 일제 강점기에 개관해 60여년을 지역민과 함께 해왔던 옛 나주극장이 문화재생공간으로 재탄생한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옛 나주극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 재생 연구 대상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화 재생사업은 유휴공간으로 방치된 산업단지·폐산업시설 등을 문화적 환경을 갖춘 장소로 재창조하는 등 도시 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문화 프로젝트다. 나주지역 최초 극장인 옛 나주극장(금성동14-1)은 1930년대 당시 나주천 정비사업으로 조성한 하천부지에 소주공장, 잠사(누에)공장 등 산업시설과 함께 들어섰다. 1990년 극장 문을 닫기까지 정치·사회·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자 시..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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