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5 “라떼는 말야…검빨 유니폼 보면 다들 벌벌 떨었지” 추억의 유니폼 입고 KIA 챔필 방문한 원년 홈런왕 김봉연·KS MVP 문희수 KIA 타이거즈, 올드유니폼데이 전설들 초대 시구·시타 행사 김응용 감독과 추억담, 나지완 등 후배들에 애정어린 덕담 건네 ‘타이거즈 왕조’의 추억이 챔피언스필드에서 되살아났다. KIA 타이거즈는 20·2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올드유니폼 데이를 열었다. KIA 선수들은 상대에게 공포의 유니폼이었던 검정색 바지와 빨간 상의의 ‘검빨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펼쳤다. 특히 20일에는 왕조를 이끌었던 ‘홈런왕’과 ‘한국시리즈 MVP’가 경기장을 찾아 추억을 더했다. 주인공은 KBO리그 원년 홈런왕인 김봉연과 198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투수 문희수였다. 두 사람은 예전 유니폼을 입고 후배들 앞에 서.. 2020. 6. 21.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