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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역10

개학 첫 날 광주·전남 68명 발열 증상 고3·소학교 4만1000여명 등교 ‘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개학이 연기된 지 79일 만인 20일 교문이 열렸지만, 광주·전남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안감 속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광주·전남에서는 고3과 60인 이하 소규모 학교 학생 4만 1000여 명이 설렘 속에 일제히 등교해 수업을 했다. 철저한 방역과 감염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로 이뤄진 첫 등교에서는 광주·전남에서 68명의 학생이 발열 등의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로 이송됐거나 귀가 조치됐다. 이날 각 학교에서는 현관 입구 등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또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해 등교하는 모든 학생의 체온을 측정하고, 37.5도가 넘는 학생들을 선별해 일시적 관찰실에서 관리했다. 또 학생 좌석 배치와 교실 환경도 .. 2020. 5. 21.
고3 첫 등교…생활방역 성패 분기점 27일 고2·중3, 6월 3일 고1·중2 6월 8일 중1·초 5~6 순차 개학 야자·보충수업은 학교 자율에 컨테이너 교실·2부제 부활 광주·전남교육청 방역 총력전 코로나19 사태로 5차례나 미뤄졌던 등교 수업이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각급 학교들은 긴장감 속에 안전한 학사운영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 종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번은 거쳐야 할 일”이라며 등교수업을 시작하지만, 이번 시도가 생활 방역의 성패를 가늠할 시험대이자 분기점이라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전남지역 학교들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춰 학교별 감염병 관리조직 구축과 방역장비 확보, 학년별 수업 방식을 점검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및.. 2020. 5. 20.
“더는 못참겠다” 황금연휴 ‘보복소비’ 폭발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한 이번 주말부터 소비심리 살아날 듯” 4월말∼5월초 최장 6일간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폭발하는 이른바 ‘보복소비’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명품과 생활 장르를 중심으로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올해 연휴 기간이 길었는데도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면서 대신 이들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면서 소비심리는 이번 주말부터 조금씩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이어진 연휴 기간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해외 명품(패션) 매출은 59.. 2020. 5. 7.
생활방역 수칙 지키며 문화 나들이…큰 혼란 없었다 ‘생활속 거리두기’ 첫날 보니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첫날인 6일 대다수 시민들이 비교적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등 큰 혼란없는 하루를 보냈다. 광주일보가 도심 곳곳을 취재한 결과, 외출을 나선 시민 10명 가운데 3~4명 정도가 마스크를 쓰지 않아 지난달에 비해 방역에 대한 경계심이 약간은 풀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트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층이었으며, 노인들은 거의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또한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지키는 등 생활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심 상가는 물론 아파트단지 상가 등 자영업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된 만큼 그동안 외식이나 외출을 자제했던 손님들이 예전만큼..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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