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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역10

두려움 대신 마스크 쓰기·손씻기로 일상 유지하는 지혜 필요 [건강 바로 알기] 슬기로운 ‘코로나19’ 생활 라틴어로 독(poison)란 뜻인 바이러스(virus)는 DNA나 RNA로 구성된 유전체(게놈)와 이를 둘러싼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바이러스는 혼자 살아갈 수 없고 영양분과 서식지를 제공하는 숙주(宿主, host)에서만 생존하고 증식할 수 있다. 흡사 바이러스는 유전체(게놈)라는 설계도만 가지고 아웃소싱한 숙주의 공장(대사계)을 이용해 자신을 증식시키는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존재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오랜 전부터 우리 곁에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이 바이러스는 독해졌다. 코로나19는 2002년 발생한 사스(SARS), 2012년 메르스(MERS)에 이은 세 번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이다.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는 사스(SARS)와.. 2020. 7. 19.
“이런 일자리라도 있어 다행”…막막한 서민들 희망을 보다 광주 ‘코로나 희망일자리’ 4314개 신청 현장 가 보니 생활방역·행정인턴 등 구청·행정복지센터 문의·신청 잇따라 병원비·학비·상환금 마련 위해 퇴직자·대학원생 등 발걸음 “소중한 일자리로 숨통 트이길”…집밖 못 나선 노인들도 반겨 “단순 일자리 찾기도 힘든데 너무 다행이에요.” 광주시가 정부 지원을 받아 추진중인 ‘희망일자리사업’ 에 신청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든 상황에서 월 최대 117만원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다.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기 시작한 첫 날인 15일 광주지역 5개 구청과 행정복지센터는 지원자들의 문의와 신청이 잇따랐다. 접수 첫날인 이날 하룻동안 무려 583명이 신청서를 냈다. 코로나 여파로 힘들어하는 지원자.. 2020. 7. 16.
아이들 학교 가는 날 … 학부모는 ‘좌불안석’ 고 2·중 3·초 1∼2학년, 유치원생 오늘부터 등교 광주·전남 약 20만명, 전체 50%가 등교 수업 학교들 정·후문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방역물품 비치 고등학교 3학년과 일부 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지난 20일 등교한데 이어 27일 고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 1∼2학년, 유치원생들이 등교(원)하지만 등교수업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교육부 등 방역 당국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까지 ‘등교개학이 생활방역 성공을 가늠하는 시금석’이라며 학교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엄격 방역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학부모들의 걱정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26일 현재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유치원을 포함해 서울 학교 11개교, 경북 185개교, 경기 부천 1개교 등이 27일로 예정된 등교를 연기하고.. 2020. 5. 27.
경계심 풀린 광주 업소들 ‘방역은 남 얘기’ 코인노래방 명부 작성 않고 마스크 미착용 입장 등 형식적 방역 PC방·헌팅포차 등선 거리두기 무시 일쑤…재확산 우려 목소리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지 20일이 지났지만 시민들이 생활방역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면서 자칫 재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경기지역 코인노래방 등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속출했음에도, 광주 도심 내 코인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조치가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3일 밤 9시께 찾은 광주시 서구의 한 코인노래방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했고 출입자 명부 작성, 마이크 덮개 착용 등의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 노래방을 이용하는 손님이 바뀌었지만 해당 노래방 방역 소독은 실시되지 않았다. 손님도 마이크 ..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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