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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4

재인 작가와 냉장고 속 채소 활용 요리 워크숍 ‘채소의 계절’ 재인 작가와 함께하는 요리 워크숍이 21일 광주시 동구 충장로 한걸음 가게에서 열렸다. 광주일보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채소의 계절’ 재인 작가, 베지쑥쑥 유다님 대표, 환경 단체 유어스텝 김지현 대표와 12명의 신청자 등2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하게 먹고 살기 위해서 직접 요리를 택했다는 초보 요리사, 채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참여자 등 다양한 이유를 가진 이들이 모였다. 워크숍은 ‘여름 채소 활용법’ 북토크와 음식 만들기로 진행됐으며 한편에서는 유 대표가 곡성에서 기르는 채소들로 작은 농부마켓도 열렸다.재인 작가는 “채소를 사더라도 어떻게 요리해야하는지 몰라 어렵고, 보통 1~2인 가구에서는 양이 많아 버려지는 채소가 많다. 냉장고에 잠들어 있는 채소들과 여름 제철 토마토를.. 2024. 7. 22.
철학자 최진석 “고전 속 인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찾았으면”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 출간 광주일보와 함께 읽은 ‘돈키호테’ ‘어린왕자’ 등 10권 27일 순천서 북토크 열려 최진석 (사)새말새몸짓 이사장(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은 책읽기를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일이라고 말한다. 하늘을 나는 융단에 몸을 싣고 ‘다음’을 향해 가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힘, 현재에 머물지 않고 늘 질문을 던지며 ‘건너가기’를 가능케 하는 힘을 길러주는 게 바로 ‘책 읽기’라는 설명이다. 지난 2020년 고향 함평에 ‘호접몽가’를 지은 최 교수는 ‘어떻게 살 것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본격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단체 ‘새말새몸짓’을 만들었다. 그리고 첫 사업으로 ‘책 읽고 건너가기-한 달에 한 권 책읽기’를 시작했다. 광주일보는 2020년 7월1일부터 2021년 4.. 2022. 8. 9.
‘최진석과 책 읽고 건너가기’ 북토크 “‘어린왕자’ 만나셨나요” “길들여진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관계를 맺는다는 건, 그 사람이 고유해진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고유하게 대하는 마음을 가지는 건 특별해지는 것이기도 하다. 여우와 어린왕자가 관계를 갖게 되면서 여우는 밀밭을 보고, 밀밭을 지나가는 바람소리도 사랑하게 됐다. 누군가에게 특별해진다는 것은 그 특별함 속에 폐쇄적으로 빠지는 게 아니라 더 세계를 넓게 가진다는 것이다.” 철학자 최진석(새말새몸짓이사장) 서강대 명예교수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주제로 열린 토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책 속의 ‘한 문장’으로 “네 별을 봐. 우리 머리 위에 있어.”를 꼽았다. 또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 우물을 감추고 있다는 대목을 패러디해 “네 우물을 봐. 바로 네 옆에 있어. 네 안에 있어.”라는 이야기를 건넸다.. 2020. 8. 31.
‘최진석과 책 읽고 건너가기’ 27일 ‘어린왕자’ 북토크 온라인 생중계 ‘당신은 ‘어린왕자’를 어떻게 읽으셨나요? 광주일보사는 (사)새말새몸짓과 ‘철학자 최진석과 함께하는 책 읽고 건너가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매월 첫 째날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을 선정·발표한 후 북토크 지상 중계, 최진석 교수의 ‘독법’을 담은 기고문 등을 통해 책을 읽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7월에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함께 읽었고, 8월에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선정했다. 프로젝트 중 최 교수와 ‘책 읽는 개그맨’ 고명환씨가 함께하는 ‘북토크’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서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행사다. 27일 열릴 행사는 코로나 19로 현장 북토크 대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 부터 유튜브 채널 ‘최진석의 새말새몸짓’(https://www.youtube...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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