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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상대는 ‘나’…아쉬움 남지 않게 무한 연습해요” 2024 꿈을 쏘다 시립발레단 강민지 수석발레리나 ‘DIVINE’·‘지젤’ 등 주연으로 활동 한국발레협회 신인발레리나상 수상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라는 ‘채찍질’ 2024년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의 기량을 연마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예술가들이 많다. 공연,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기대되는 주목받는 지역의 아티스트들을 소개한다. “일생에 한 번뿐인 한국발레협회 ‘신인발레리나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고 영광스럽습니다. 그동안 춤추며 지내온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가며 격려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안주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지난 8일 광주예술의전당 광주시립발레단 연습실(B홀)에서 만난 강민지(29) 수석발레리나는 그렇게 자신을 낮췄다. 그는 한 해 동안 시립발레.. 2024. 1. 12.
광주시립발레단 예술부감독 키릴 자레스키 “관객들 눈물 흘리도록 춤 감정 표현해야” 10월 ‘돈키호테’ 전막공연 준비 모스크바·샌프란시스코서 활동 광주시립발레단은 지난 1976년 창단해 고전 발레와 창작 발레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광주 시민과 만나왔다. 올 초 박경숙 예술감독이 취임하면서 다양한 변화를 가져가고 있는 광주시립발레단은 보다 다채로운 공연과 무용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새로운 외국인 예술부감독을 초청했다. 최근 취임한 키릴 자레스키(47·사진) 광주시립발레단 예술부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키릴 부감독은 “지난 7월 7일부터 근무에 들어갔다. 박경숙 예술감독이 ‘함께 해보자’라고 제의해 합류하게 됐다”며 “광주시립발레단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키릴 부감독은 러시아 국적으로 볼쇼이 발레단의 부속 학교로도 잘 알려진 모스크바 국립 안무 아카데미를 졸.. 2022. 9. 16.
발레공연 주요 장면을 즐기다, 23~24일 ‘발레 살롱 콘서트’ 광주시립발레단 다양한 발레공연의 주요 장면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시립발레단은 오는 23~24일 오후 7시 30분 광주 북구문화센터에서 수시공연 ‘발레 살롱 콘서트’를 선보인다. ‘발레살롱콘서트’는 박경숙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여러 작품의 주요 공연만을 선정한 갈라 공연이다. 쥘 페로의 ‘파트 카트르’를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파랑새(Blue Bird)’ 무대가 이어진다. 이어 서아시아 쿠르트족의 전쟁 출전을 위한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힘차고 강렬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가야네’ 중 ‘칼춤’, ‘돈키호테’ 중 ‘파드 되’, 마지막으로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제 5막에 삽입된 발레로 신과 인간들이 함께 어우러져.. 2022. 6. 21.
광주시립발레단, 올해도 ‘오월 바람’ 광주의 아픔, 5·18민중항쟁을 기념해 제작된 발레 작품 ‘오월바람’이 올해도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발레단 제131회 정기공연 ‘오월바람’이 오는 29일 오후 2시, 7시 30분, 30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오월바람은 5·18민중항쟁 40주년을 맞은 지난 2020년 특별 제작된 발레 작품으로, 초연 당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립발레단 박경숙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지난해 공연의 다양한 평가를 반영,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공연은 1980년 5월의 광주를 직접 경험한 예술가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1980년 5월 조선대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이었던 문병남 안무가가 안무를 맡는다. 역시 비슷한 시기 같은 과에서..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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