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홈런5 ‘9전 10기’ 김유신 드디어 웃었다 … 5이닝 1실점 프로 ‘첫 승’ 터커·박찬호 ‘홈런포’로 KIA 7-3 승리 ‘천적’ 두산 상대로 위닝 시리즈 3연승 “오늘은 마음 편히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KIA 타이거즈의 김유신이 무거웠던 마음의 짐을 벗어 던졌다. 김유신은 4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6차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7-3 승리의 주역이 됐다. KIA는 2년 연속 3승 13패의 절대적 열세를 기록한 두산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3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2018년 KIA 유니폼을 입은 김유신은 연패에서 벗어나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앞서 김유신이 올 시즌 선발로 나온 9경기에서 팀은 모두 패배를 기록했었다. 김유신은 ‘9전 10기’ 끝에 승리투수의 기쁨을 누렸다. 터커가 2군에서 복귀 후 첫 홈런을 기록했고, 박찬호도 .. 2021. 7. 4.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