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나나4

열대과일 최대 생산지는 전남입니다 ‘망고(애플망고), 바나나, 구아바, 파파야,백향과, 커피, 올리브….’ 다음 중 국내에서 재배하지 못하는 작물은 뭘까. 정답은 모두 국내 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판매중인 전남산 열대 과일이다. 이제는 단순히 기후변화와 농업기술 진화를 의미하는 상징적인 수준의 재배가 아니라 전남이 국내 최대 규모의 아열대 과일 생산지로 올라섰음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어엿한 농가 소득원으로도 자리잡으면서 아열대 작물 재배에 도전하는 젊은 귀농인들도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소규모 생산과 직거래 위주의 단순한 유통구조, 낮은 국내 소비자 인식 등은 아열대 작물 활성화를 위한 걸림돌이라는 점은 소득 작물 육성과 보급을 위해 자치단체가 적극 고민해야 할 과제다. ◇‘전남에 다 있습니다’=전남은 제주와 비슷한 규모의 국내 최대 열.. 2022. 7. 27.
전남농협 ‘애플망고’ 인기에 올 출하량 6배↑ 전남 아열대 브랜드 ‘오매향’ 애플망고 수확기 임박 지난해 매출 1억3000만원…올해 보성·장흥 농가 동참 “완숙 후 수확해 수입산 망고보다 당도·풍미 뛰어나” 과실 브랜드 ‘상큼애’도 올해 딸기·체리 등 9품목 출하 ‘빙수의 계절’을 맞아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빙수 인기 재료로 떠오른 애플망고 생산량을 올해 6배 늘리기로 했다. 22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남 아열대 작목 광역브랜드인 ‘오매향’ 애플망고는 올해 20t 출하할 예정으로, 이는 전년 출하량(3.4t)의 6배 수준이다. 지난해 ‘오매향’ 애플망고 매출은 1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보성과 장흥지역 농가들이 ‘오매향’ 애플망고 출하에 동참한다. 전남은 기온이 점차 올라감에 따라 바나나와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을 재배하기에 적합.. 2022. 5. 23.
군대 가는 ‘전남 바나나’ 전남에서 재배된 바나나가 매달 2t씩 군 장병들 식탁에 오른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이달부터 전남에서 재배되는 국내산 바나나를 경기도 군(軍) 장병들에게 급식으로 월 2t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현재 전남지역에서는 해남 4개 농가를 포함해, 강진·완도·진도 등 7개 농가에서 1.7㏊ 규모 생산되고 있다. 이들 바나나는 전남지역 아열대과일 대표 브랜드인 ‘오매향’의 이름을 달고 출시되고 있다. 전남 바나나 재배 농업인들은 ‘아카데미 클럽’을 통해 생산기술을 공유하며 안정적인 수요처 공급에 고심해왔다. 전남본부는 군 급식 공급을 시작으로 전남지역 학교급식 및 대형마트 납품 등 수요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의 한 바나나 재배 농업인은 “농협이 판로 개척을 총.. 2021. 2. 23.
해남 농사 베테랑…“바나나 수확은 처음이네요” [해남 첫 바나나 재배 신용균·홍홍금 씨 부부] 아열대 농가 확대 정책따라 지난해 600여평 땅에 470포기 식재 가족 합심 1년만에 수확 앞둬…당장 수익 안나더라도 계속 도전 해남군 북평면 용수리에 들어서면 15m 높이의 커다란 비닐하우스가 눈에 띈다. 이곳에서는 신용균(74·오른쪽)·홍홍금(70)씨 부부가 지난해 심은 바나나 470여 포기가 자라고 있다. 지난달 중순 1년여만에 첫 꽃대를 올린 이들 바나나는 오는 7월께부터 수확할 수 있다. 해남에서 최초로 생산되는 바나나다. 국산 바나나는 수입산과 달리 나무에서 성숙한 뒤 따며, 고온·농약 살균 검역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부부는 지난해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지원을 받아 하우스(600평)를 지어 바나나를 심었다. 바나나는 심은 뒤 1년이.. 2020. 6. 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