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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7

‘예향’이라 부르기 무색한 광주·전남 광주·전남 지역민의 문화·보육 등 삶의 질이 타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은 특히 도서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 인프라와 공연 횟수 등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드러나 ‘예향’ 이란 이름이 무색했다. 또 전남지역은 의사 수와 병원 접근성 등 의료 인프라도 열악한 가운데 광주·전남 모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의사 수가 적어 ‘아이 낳아 기르기 어려운’ 지역으로 꼽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국토연구원이 발간한 ‘지역간 삶의 질 격차, 문화·보건·보육’ 보고서에 담겼다. 22일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의 전체 인구 대비 0~6세 영·유아 인구 비율은 5%로 전국 평균 4.6%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5.2)에 이어 광역시 중 2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2022. 8. 23.
아이도 어른도 즐거운 미술관으로~ 지맵, 몰입형 사운드 아트 ‘Good Day, Good Night’ 박상화 작가 초대전 ‘소요풍정’ 광주시립미술관 ‘여행! 지금 떠납니다’전 김은경·임현채·정승원 등 “바깥에 비가 올 거 같아.” “그런가요. 저는 실내에 있어서 모르겠어요.”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전시장에서 내가 던지는 질문에 답을 하는 건 노진아 작가의 작품 ‘테미스, 버려진 AI’다. 인간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배가 고프냐는 질문에 그는 다양한 대답을 들려줬다. 인간화를 꿈꾸는 로봇과 대화하며 기계와의 감정적 소통에 대해 생각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 앞에서 관람객들은 신기한듯 너도 나도 질문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거운 전시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2022. 8. 3.
송혜교·서경덕, 이번엔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 한글 안내서 기증 지난 7일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미국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했다. 이번 안내서에는 미술관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 즐길거리, 이용방법 등이 상세하게 소개됐으며, 각 층마다의 대표 전시물에 대한 소개가 안내도와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서 교수는 “미술관 근처에 요즘 뉴욕에서 핫한 장소인 윌리엄스버그 및 덤보 지역 등이 있어 미술관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람객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많은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는 한글의 존재유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들의 기증으로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은 2월 중순부터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한다. 한국인 관람객들은 티켓박스 앞에 꽂혀 있는 한국어 안내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안내서.. 202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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