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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3

광주서도 미분양 파격 혜택…입주자-시공사 ‘갈등’ 기존 입주자 “수 천만원 이자 물고 있는데 신규 입주자 무이자는 차별” 아파트 시공사에서 미분양 해소를 위해 신규 입주자에게 중도금 무이자 등 파격혜택을 주기로 해 기존 입주자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광양에서 미분양으로 인한 입주자와 시공사 간 갈등이 불거진데 이어 광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한 부동산 정보 공유 커뮤니티에는 광주시 서구 한 아파트 시공사 측에서 부동산·공인중개사에 배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지문이 올라왔다. 125㎡(38평) 이상 신규 입주 세대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중도금 3·4회차 무이자 및 mgm 수수료 2000만원 등 혜택을 준다는 내용이다. mgm 수수료는 분양대행사가 지역 중개사들을 이용해 손님을 데려오는 대가로 중개사에게 지급하는 돈으로, 신규.. 2023. 11. 2.
할인분양 세대 주차비 50배·엘베 사용료 500만원 내라? 광양 신축아파트 입주민 공고 놓고 ‘시끌’ 시공사, 미분양 세대 할인 검토에 입주민들 전단지 붙이는 등 반발 최근 광양시 마동의 한 신축아파트에는 ‘할인분양 입주자와 부동산, 외부인 등 출입을 금지한다’는 공고문이 붙었다. 전단지에는 ‘입주민 의결사항’ 이라며 ‘할인분양 세대에 주차요금 50배 부과’, ‘커뮤니티 및 공용부시설 사용 불가’, ‘엘리베이터 사용료 500만원 부과’ 등 내용이 적혔다. 입주민과 시공사간 결론이 도출될 때까지 아파트 분양받는 것을 잠시 미뤄달라는 호소도 담겨 있었다. 광양시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1~4월 입주를 마무리했는데, 전체 1114세대 중 76세대는 미분양됐다. 118세대는 중도금을 내지 못했다. 118세대 입주민들은 당초 실거주가 아닌 투자 목적으로 .. 2023. 10. 25.
아파트 분양 문자 폭탄·거리엔 불법 현수막 “짜증난다” ‘미분양 위기’ 분양·건설업계 무차별 광고 살포에 시민들 불만 고조 불법 현수막 과태료 부과 1%대 그쳐…지자체 처벌 조례제정 미흡 #“(광고) 광주 중심지 서울식 초호화 아파트 계약금 단 5%” “(광고) ○○동 △△아파트 34평 모델하우스 OPEN ◎◎건설사 계약 완료” 광주 광산구에 거주 중인 남병훈(29)씨는 수일째 울리는 광고 문자에 “귀찮아 죽겠다”고 혀를 내두르고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 고지, 청약 안내, 투자 안내 등 아파트 분양 관련 광고 문자가 연일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남씨는 “아파트에 관심도 없었는데 내 번호는 어떻게 알고 광고를 보내는지 모르겠다. 하나 차단하면 다른 번호로 또 광고가 들어온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코로나19 안내문자와 태풍, 장마, 집중호우 등 재난 경..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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