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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3

무등산 ‘평두메습지’, 광주 첫 람사르습지 등록 기대 국내 26번째 등록 전망…농사 중단된 논 자연 습지 된 ‘묵논습지’ 천연기념물 원앙·삵·담비·팔색조, 희귀식물 낙지다리 등 서식지 무등산국립공원 ‘평두메습지’가 국내 26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될 전망이다. 평두메습지는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삵, 담비, 팔색조 등과 같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은 물론 낙지다리와 같은 희귀식물 서식지다.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물길이 훼손되면서 인근 경작지와 계곡에서 유입된 토사로 인해 마르거나 땅으로 변하는 등 큰 위협을 받은 평두메습지의 복원사업의 성과로 꼽히고 있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6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인정해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지난해 5월 광주시 북구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광주시 북구 화암동 530번지 일대 평.. 2024. 2. 14.
‘무등산이 선사하는 오감만족’…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 떠벅떠벅 남도 걷기 좋은 길 무등산국립공원 안 만연사~만연폭포 3.2㎞ 나무갑판길·야자 매트 깔아 누구나 쉽게 등반 ‘치유의 숲센터’서 족욕 즐기고 건강 측정도 ‘비할 데 없이 높고 큰’ 무등산(無等山) 국립공원을 힘들이지 않고 왕복 2~3시간가량 거닐 수 있는 길이 있다. 천년고찰 만연사에서 시작해 만연폭포까지 3.2㎞에 이르는 ‘만연산 오감연결길’(화순군 화순읍 동구리)이 그곳이다. 오감연결길은 국립공원공단이 등반 난이도를 5점 가운데 1점으로 치는 대표적인 저지대 산책길이다. 길 처음부터 끝까지 수평에 가까운 경사도로 갑판 길과 야자 매트를 통해 걸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감연결길은 국립공원 무등산의 사계절을 말 그대로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길이다. 봄에는 철쭉과 진달래, 여름에는 물봉선과 .. 2023. 12. 24.
멸종 위기 동·식물 서식지 무등산 ‘평두메 습지’ 복원 무등산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훼손지 제모습 되찾아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삵, 담비, 팔색조 등과 같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은 물론 낙지다리와 같은 희귀식물들의 서식지인 ‘평두메 습지’가 제모습을 되찾았다. 평두메 습지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물길이 훼손되면서 인근 경작지와 계곡에서 유입된 토사로 인해, 습지가 마르거나 땅으로 변해가면서 습지생태계가 큰 위협을 받았다. 11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무등산 특별보호구역인 평두메 습지 내 훼손지에 대한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무등산국립공원 내 최대 습지인 평두메 습지는 주변의 농업활동과 사람의 손길이 자주 닿으면서 생태계가 교란되는 등 훼손이 커 보호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해 여름 광주지역에 쏟아진 장댓비로 인해..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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