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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감사합니다” 광주 동성고 야구부 따뜻한 연말 ‘40억 FA’ 롯데 노진혁 2천만원 상당 야구 방망이 전달 KIA 양현종 후드티 50벌…4년만에 야구동문 대제전도 찬바람이 부는 12월이지만 광주 동성고의 겨울이 따뜻하다. 동성고에 얼마 전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동성고 출신의 롯데 노진혁이 두 손 가득 선물을 들고 모교를 찾았다. 노진혁은 직접 걸음을 해 동성중·고 후배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방망이를 선물했다. 노진혁은 “FA계약도 했는데 후배들이 필요한 것을 선물하고 싶었다. 더 좋은 방망이를 쓰면 도움이 될까해서 방방이를 준비했다”며 “어렸을 때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하는 모습을 봤었다. 나도 선배로서 역할을 하고 싶었다. 아직 후배들에게 해준 게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후배들에게 힘이.. 2023. 12. 22.
모교에 커피차 김도영 “실력으로 동성고 빛내겠다” 은사님 등에 감사 인사 위해 깜짝 이벤트 “전반기 기억 살려 후반기 좋은 역할할 것” 20일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의 모교 동성고가 들썩였다. 이날 오전 동성고에는 ‘더운 날씨에 힘내시고 야구부 후배들 많이 예뻐해주세요’, ‘기아타이거즈 김도영이 사랑하는 선생님들과 야구부 후배들을 응원합니다’라는 입간판과 현수막으로 꾸며진 커피차가 등장했다. 동성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KIA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김도영이 선생님들은 물론 영양사, 경비원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깜짝 이벤트’였다. 커피차만 등장한 게 아니었다. 김도영은 이날 오후 훈련에 앞서 시간을 내 동성고를 직접 찾았다. 김도영의 등장에 후배들은 물론 선생님들까지 사인 요청을 하는 등 학교가 들썩였다. 동성고 신장호 .. 2022. 7. 21.
‘잔루 14개’ 동성고 협회장기 아쉬운 준우승 … 마산고 전국대회 첫 제패 8회 폭투·2실책 등으로 5실점 신헌민 7.1이닝 8K 5실점 패전 광주 동성고의 협회장기 우승 도전이 아쉬운 실패로 끝났다. 동성고가 15일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에서 열린 마산고와의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3-9 역전패를 당했다. 14개의 잔루를 남긴 동성고는 8회 수비 실수 연발로 대거 5실점을 하면서 마산고에 우승컵을 내줬다. 초반은 동성고의 흐름이었다. 1회초 1사에서 몸에 맞는 볼로 나간 임주찬이 서하은의 땅볼로 2루까지 간 뒤 심명훈의 우전 안타 때 홈에 들어왔다. 2회에는 김성도와 정우석이 연속 볼넷을 얻어냈다. 조승혁의 희생번트 뒤 박민혁의 희생 플라이로 동성고가 2-0을 만들었다. 동성고 선발 신헌민도 1회를 삼자범퇴로 열었고, 2회 1사에서 2루타는 맞았지.. 2021. 8. 15.
동성고 실수 연발 … 황금사자기 16강 실패 청주 세광고에 4-9 패배 광주동성고가 실수 연발로 황금사자기 16강 티켓을 놓쳤다. 동성고가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에서 4-9로 청주 세광고에게 패했다. 동성고가 험난한 1회를 보냈다. 선발 신헌민이 선두타자 박주원에게 내야안타를 맞으며 1회를 시작했다. 상대 번트 타구가 높게 뜨면서 포수 조승혁이 잡아 아웃카운트를 만들었지만 이어 볼넷이 나왔다. 헛스윙 삼진으로 투아웃을 잡은 뒤에는 노석진의 안타에 선취점을 내줬다. 그리고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고, 류주열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면서 동성고가 1회 3실점을 했다. 이어진 1회말 공격이 아쉬웠다. 선두타자 김도영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투수의 견제구가 빠진 사이 3루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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