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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빛나는 문화공간 ‘도자문화관’ 건립에 역량 집중 국립광주박물관, 올해 계획 발표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연구 활성화 ‘중앙박물관 지역순회전’ 추진 아시아 도자문화 교두보가 될 ‘도자문화관’ 건립에 역량 집중.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이 올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과제는 내년 말 도자문화관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결하는 것이다. 지난 1978년 개관한 광주박물관은 광복 후 우리 손으로 건립한 최초 국립박물관이다. 당시 신안선 발견과 해저 발굴 유물 보관 연구 등을 위해 건립됐다. 특히 광주박물관은 신안선 출항 700년인 2023년을 전후해 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신안선 유물의 가치 등을 조명한 바 있다. 향후 도자문화관이 건립되면 광주박물관은 명실상부한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국제적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된다. 광주박물관이.. 2024. 2. 16.
전남 4개 지자체 ‘도자 세계화’ 국제행사 개최 시동 강진·목포·영암·무안 ‘세계도자&세라믹산업엑스포’ 2028년 봄 한 달간 개최…관람객 200만명 유치 목표 강진과 목포, 영암, 무안 등 4개 자치단체가 전남 도자 세계화를 위해 오는 2028년 힘을 합해 국제행사를 열 계획이다. 전남도와 목포시·강진군·영암군·무안군은 지난 22일 강진군청에서 ‘전남 세계도자&세라믹산업엑스포’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각 시·군 관계자,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도자기는 ‘K-문화’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고려청자·분청사기 등 전통자기의 명맥을 잇고 있다. 전남은 생활자기 국내 생산량의 60%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경쟁력이 무색하게 경기도권 도자보다 상대적으로 평가를 제대로 받지.. 2024. 1. 24.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정물화(still life) 혹은 여전한 삶 - 조연예 초대전’ 도자기 명암으로 표현한 삶, 8월 31일까지 그림 같은 도자기를 통해 삶을 투영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오는 8월 31일까지 ‘정물화(still life) 혹은 여전한 삶 - 조연예 초대전’을 연다. 조연예 작가는 도자기 표면에 명암을 넣는 다양한 도자 오브제 작업을 통해 현대인의 불안정과 안도감을 동시에 표현한다. 도자기가 그림처럼 보이는 이유다. 이번 초대전을 통해 조 작가의 조형작품 4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정물화’에도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정물화’의 영어 단어는 스틸 라이프(still life)로서 스틸(still)은 ‘가만히’라는 뜻도 있지만 ‘여전히’라는 의미에 삶을 뜻하는 라이프(life)를 붙여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의 삶은 여전히 계.. 2021. 5. 29.
국립광주박물관에 ‘아시아도자문화실’ 열리다 국내외 도자 1150점 전시 도자문화관 건립 295억도 확보 도자문화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장소성, 역사성, 자긍심이 깃들어 있는 데다 국제적인 신안해저유물을 갖추고 있어서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박물관)이 아시아도자문화를 대표하는 국제기관으로 발돋움한다. 그동안 박물관은 지역 브랜드를 토대로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을 아우르는 도자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 박물관이 ‘아시아도자문화실’을 신설하고, 지난 18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아시아 도자 발달의 흐름과 신안해저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도자 1150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됐다. 1부 ‘빛나는 유약의 시대를 열다’는 신석기시대 토기부터 조선시대 백자까지 한국 도자..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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