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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졸업유예금 왜 받습니까 졸업 미룬 학생 학적 유지 대가…전남대 수업료의 8%·조선대 10만원 광주 일부 대학이 졸업을 미룬 학생에게 학적을 유지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20일 “전남대의 경우 ‘수업료의 8%에 해당하는 금액(정률제)’을 졸업유예금(유보금)으로 정했고, 조선대도 ‘10만원(정액제)’을 징수하도록 지침에 명시하고 있다”며 “졸업유예금 징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조선대는 ‘졸업 유보금’ 명목으로 10만원을, 전남대도 지침대로 돈을 받고 있다. 이들 대학은 졸업유예금을 납부해야만 도서관, 스터디룸 등 학내 교육시설을 재학생과 같은 신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면 광주대와 호남대는 졸업유예금을 중단하거나 정하지 않고 있다. 대학 졸업 유예는 학.. 2022. 12. 21.
더 좋은 대학 가려고 중퇴합니다 지난해 광주·전남 신입생 2만2370명 중 2100여명 학교 그만둬 나주 동신대 325명 ‘최다’ 민형배 의원 “지역 대학 지원 노력을” 광주·전남지역 대학에 합격한 10명 중 1명은 중도에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대학 소멸 위기가 가속화 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대학에 합격하고도 수도권 등지의 인기 대학과 학과에 가기 위해 ‘반수’를 통해 대학 입시를 다시 치르는 학생이 늘고 있다는 뜻이다. 무소속 민형배(광산을) 국회의원이 15일 대학알리미 사이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신입생은 2만2370명이었다. 이 중 광주지역 대학교에서 1263명, 전남지역에서 898명 등 약 9.7%인 2161명이 자퇴나 미등록, 미복학을 사유로 중도탈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 9. 17.
20년동안 청년 25만명 전남 떠났다 광전연 통계 분석 발표…여수 3만7868명 가장 많아 목포·고흥 순 2002년 2만6천여 명 정점, 2015년 기점 증가…지역 동력 사라져 전남에서 청년들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무려 25만8182명의 20~34세 청년들이 전남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들이 사라지면서 지역의 역동성이 떨어지고, 경제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질높은 일자리 창출, 가고 싶은 대학 육성, 청년들을 위한 문화·편의시설 구축 등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전남연구원이 16일 발간한 ‘한눈에 보는 광주전남’에 따르면 전남의 청년층(20~34세) 순유출 인구는 2015년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시·군별 청년인구 누적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 2022. 8. 16.
광주 대학들 내년도 입학정원 역대 최대규모 감축 5곳서만 400명…‘생존 고육책’ 신입생 감축 계획안 교육부 제출 교육부 충원율 기준 지방대에 불리…벼랑끝 내몰고 불·탈법 조장 광주지역 대학들이 2023학년도 신입생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감축한다. 교육부의 정원 감축 계획에 따른 조치이자 학령인구(學齡人口) 감소로 심화하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고육책이다. 25일 광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광주지역 대학들이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 감축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부는 이를 토대로 오는 31일 신입생 정원 규모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감축 계획을 보면 A대학은 147명에 달하는 모집 정원을 줄인다. B대학는 60명, C대학은 94명, D·E대학은 각각 30명을 감축한다. 이들 대학만도 400여명에 달한다. 이들 대학은 최근 3~4년새 150명~..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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