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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18

누리호 발사 성공…위성 8기 궤도 안착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우주 산업 활성화 포문 열어 “5, 4, 3, 2, 1, 발사!” 카운트다운이 끝나는 순간, 누리호 1단 로켓의 끝에서 강한 불꽃이 터져나오면서 길이 47.2m, 무게 1500㎏짜리 육중한 몸체의 누리호가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해질 녘 붉은 빛을 머금은 다도해를 배경으로 다시 한 번 우주로 날아오르는 순간이었다. 이번 3차 발사가 앞선 두 차례 발사와 달리 사상 처음 실제 위성을 싣고 운반하는 실전 임무라는 점에서 누리호 발사 성공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우주 기술력을 입증하면서 우주 산업 활성화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누리호는 25일 오후 6시 24분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외나로도 나로우주.. 2023. 5. 25.
누리호, 추진기관 이상 발견…늦어도 31일까지 재발사 누리호 발사 연기 원인과 전망 “밸브 운영 시스템 중단될 우려” 2차 발사도 엿새 늦었지만 성공 기립 상태 일주일 유지 문제 없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가 연기됐다. 누리호는 발사 예정시간인 24일 오후 6시 24분을 3시간여 앞둔 오후 3시께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발사가 중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문제 원인을 파악해 이르면 25일, 같은 시각인 오후 6시24분에 누리호를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24일 오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과정 중 저온 헬륨 공급 밸브 제어 과정에서 발사 제어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생했다”며 누리호 3차 발사 무산 사실을 밝혔다. 오 차관은 “.. 2023. 5. 25.
누리호 3차 발사 연기…발사 시기는 미정 우주를 향한 누리호 세 번째 ‘비상’ 잠시 멈춤 컴퓨터 간 통신 문제…원인 파악 뒤 발사 시기 결정 ‘무한한 우주에 꿈과 희망을 펼치기 위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세 번째 도전이 잠시 미뤄졌다. 이번 3차 발사가 실제 위성이 실리는 실전 임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지만 발사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지난 두 차례의 발사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주를 향해 날아오르는 누리호의 도전은 잠시 연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후로 예정됐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이날 오후 4시 10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준비 과정 중 저온 헬륨을 공급하는 밸브를 제어하는 과정에서 컴퓨터 간 통신 이상.. 2023. 5. 24.
조선대産 큐브위성 2년 뒤에도 우주로 박설현 교수팀, 경연대회 최종 선정…2년간 7억5천만원 연구비 지원 조선대학교가 2025년에 발사 예정인 누리호에도 큐브위성을 싣는다. 지난 6월 우주로 발사된 누리호(2차 발사)에도 조선대가 자체 개발한 큐브위성을 탑재했었다. 조선대는 기계공학과 박설현 교수가 이끄는 조선대팀 ‘Cosmic Light house Keeper’가 2022년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최종 선정돼, 2025년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를 통해 큐브위성을 우주로 보내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최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2년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최종 6팀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 확인서를 수여했다. 큐브위성 경연대회는 대학(원)생들에게 큐브위성을 설계·제작하고 발사 및 운용 전체를 경험해 볼 수 있..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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