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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6

‘시간이 생명’ 광주·전남 뇌졸중 환자 40%가 병원 옮긴다 치료센터 광주 2곳 뿐·전남엔 아예 없어 병원이송 전국 평균의 2배 전남도민 뇌혈관 질환 사망률 道단위전국 최고 … 대책 마련 시급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들은 10명 중 2명 정도가 응급치료를 위해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데 반해, 광주·전남지역 뇌졸중 환자는 10명 가운데 4명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뇌졸중 전문 치료센터가 타 지역에 비해 절대적으로 적은 탓으로, 특히 전남지역 뇌줄중 환자는 전국 평균(20%)에 비해 배 이상 높은 44.6%가 전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뇌혈관 질환 사망률도 도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최근 ‘뇌줄중 치료향상을 .. 2022. 7. 4.
뇌졸중은 막을 수 없는 질환인가 - 김성현 성가롤로병원 신경외과 과장 의대 본과 1학년 때 예방의학 교수님께서 강의 중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난다. 많은 사람들이 ‘뇌졸증’과 ‘뇌졸중’을 헷갈려 하니 쉽게 기억하는 방법은 ‘뇌가 졸고 있는 중’으로 기억하라는 농담이었다. 우리가 졸고 있으면 기억도 나지 않고 움직임도 둔해지니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뇌졸중은 잠에서 깨어나듯 기능이 이전처럼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다. 뇌졸중이란 뇌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면서 뇌가 파괴되고, 이로 인해 신경학적 장애가 남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특히 뇌졸중은 암과 다르게 갑작스럽게 찾아오며 환자와 가족에게 정신적 고통과 더불어 경제적 위기까지 유발한다. 뇌졸중은 출혈성과 허혈성 모두를 포함한다. 허혈성은 뇌혈관이 막힘에 따라 뇌혈류가 감소돼 뇌조직이 기능.. 2021. 6. 17.
뇌졸중·협심증 등 위험한 질병 유발 ‘침묵의 살인자’ 우리 몸에는 혈액을 신체의 구석구석으로 보내주기 위해 펌프질을 하는 심장이라는 장기가 있다. 심장은 가슴의 좌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동맥이라는 큰 혈관을 향해 혈액을 내뿜는다. 그리고 대동맥으로 들어간 혈액은 점점 몸에 있는 작은 혈관들로 나뉘어져 들어가게 되는데, 특히 모세혈관과 같은 작은 혈관에서 저항을 받게 된다. 동맥 안에서 혈액의 진행에 저항이 생기게 되면 대동맥의 벽을 향해 밖으로 밀어내려는 힘이 생성된다. 혈압이란 이때 심장의 수축하는 운동과 혈관의 저항 양쪽 사이에서 생기는 것으로 혈관벽을 미는 힘을 말한다. ◇고혈압에 의한 혈관이 손상되는 이유와 영향 혈액이 체내를 통과할 때, 동맥(전신에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벽이 압력을 받게 된다. 혈압이 높아지면 동맥벽이 변화하게 되어 동맥경화가 .. 2021. 2. 14.
[건강 바로 알기] 40%는 장애 겪어…뇌출혈, 발생 2주후 치료 시작해야 의료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과연 무엇일까? 2019년 질환별 사망률 통계를 살펴보면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순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의료인이 가장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질환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일까? 여러 통계를 통해 확인해보면 결과는 예상 밖이다. 다양한 질병들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의료인들이 피하고 싶어 하는 질환의 1순위는 압도적으로 뇌혈관질환이다. 그렇다면 의료인들은 왜 뇌혈관질환을 그토록 피하고 싶어 할까? 여기서 뇌혈관질환이란 다양한 여러 가지 질환들을 총칭하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크게 혈관이 막혀서 발생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발생 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나뉜다. ◇장애 남을 가능성 높은 질환=의료인들이 뇌졸중을..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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