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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우주센터9

누리호 발사 연기…로켓 센서 이상 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 비정상 발사체 조립동으로 이송 점검예정 16일 2차 발사가 예정됐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가 중단됐다. 이송과 기립을 마치고 발사대에 세워진 이후, 전기 신호 점검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15일 오후 언론 브리핑을 열고 “산화제 탱크 내부의 레벨 센서가 비정상적인 수치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 상태로는 발사 준비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하고, 발사체 조립동으로 이송해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발생한 부위는 로켓 1단 부 산화제 탱크 센서로, 기체가 움직일 경우 센서 값이 변화해야 하는데 센서 값이 변하지 않아 값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항우연의 설명이다. 센서가 제대로 동작을 안하면 산화제가 얼마나 탑.. 2022. 6. 15.
대한민국 ‘우주시대’ 한 걸음 남았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첫 발사 … ‘절반의 성공’ 그쳐 700㎞ 상공에서 위성 분리 성공, 궤도 안착에는 실패 ‘우주 강국’ 염원을 담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첫 발사가 아쉽게 절반의 성공만을 거뒀다. 누리호는 21일 오후 5시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1·2·3단 로켓 분리, 페어링 분리까지 진행됐으나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는 실패했다. 실용위성(중량 1t 이상)을 자력 발사할 수 있는 세계 7대 국가에 드는 것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누리호 발사 1시간여 후인 오후 6시 12분께 대국민담화를 통해 “발사관제로부터 이륙, 공중에서 벌어지는 두 차례 엔진 점화와 로켓 분리, 페어링과 더미 위성 분리까지 차질없이 이뤄졌다”면서도 “다만 시험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 2021. 10. 21.
고흥군 숙원 국도 77호선 개량 국가 계획 확정 팔영대교~나로우주센터 14km 고흥군의 숙원 사업인 국도 77호선 개량사업이 국가 계획으로 확정되면서 여수권과의 연륙·연도교에서 나로우주센터로 향하는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고흥군은 영남면 우두에서 포두면 옥강에 이르는 총길이 14km의 국도 77호선 도로 개량사업이 최근‘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2021년~2025년)’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여수시와의 연륙·연도교를 통해 나로우주센터와 연결되는 도로로 연륙·연도교 개통을 계기로 나로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져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그동안 고흥군에서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국도 77호선 개량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9년에 고흥~봉래간 국.. 2021. 8. 28.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대에 우뚝 발사 리허설 인증시험 돌입 1개월간 각종 시험·성능 검증 10월 1차, 2022년 5월 2차 발사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를 앞두고 ‘리허설’ 단계인 발사대 인증시험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제2발사대 인증시험에 착수하기 위해 발사대에 장착됐다고 1일 밝혔다. 누리호는 1개월 동안 다양한 성능검증 시험을 거칠 계획이다. 제2발사대는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설치돼 있다. 이곳에는 발사체에 추진제, 가스 등을 공급하는 ‘엄빌리칼(Umbilical) 타워’, 발사체 기립 장치 등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설비가 집약돼 있다. 발사대 인증시험은 실제 발사 운용 절차를 똑같이 밟는다. 먼저 누리호 각 단을 모두 ..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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