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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종기자4

순천만 흑두루미, 20년새 46배 증가 올해 9800여마리 찾아와 월동 전 세계 개체수의 60% 달해 전봇대 뽑기 등 서식환경 개선 지난 24일 순천만을 찾은 김승희 영상강유역환경청장이 흑두루미 관찰하고 있다. 겨울을 나기 위해 순천만을 찾아 날아든 흑두루미 개체수가 20년 사이 4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 도래 흑두루미는 지난 2002년 121마리에서 2009년 450마리, 2022년 5582 마리로 순천을 찾는 두루미 개체수가 20년 사이 46배 늘었다. 올해는 지난 21일 기준 9800여 마리가 관찰되면서 작년에 비해 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흑두루미 개체수의 60%에 달하는 수치다. 시는 일본으로 갔던 흑두루미 개체군이 AI를 피해 다시 한국으로 오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환경부와 함.. 2022. 11. 27.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들 그림책 부산 간다 4일부터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전시 출간 3년…1만8000부 판매 다음달 4일까지 4개 중학교 순회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 작가들. 순천시를 떠들썩하게 했던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의 에세이 작품이 부산에서 전시된다. 순천시는 4일부터 5주 동안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 작가들의 작품이 부산 지역 내 학교 도서관에서 전시된다고 밝혔다.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 작가들은 순천의 대표 시민 그림책 작가다. 2019년 출간된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에세이집은 현재까지 1만 8000부가 팔리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이번 전시는 지역 학생들에게 늦깎이 작가로 데뷔한 스무 명의 순천 할머니의 삶과 희로애락이 담긴 작품을 보여주고, 내년 4월에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 2022. 10. 3.
순천, 헬스장서 하루 14명 확진 … 코로나19 확산 ‘비상’ 접촉자 규모조차 파악 안 돼 도시 전체 대규모 감염 불안 광주, 확진세 주춤 …무증상 확진 많아 안심 단계 아니다 25일 순천의 한 헬스장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14명이 쏟아지면서 도시 전체가 비상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루 사이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더딘 데다, 14명의 확진자 중에는 어린이집 조리사, 학원 및 학교 안내인 등 다중시설 종사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확진자 급증에 대한 불안감도 번지고 있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순천에서만 이날 하루 코로나 19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은 모두 순천 청암대학교에 자리 잡은 청암 휘트니스&스파 이용자이며, 7명은 발열, 인후통, 가래, 기침, 근육통 등 증.. 2020. 8. 26.
‘정원도시’ 순천, 초등생 대상 미래정원사 키운다 순천시·교육청 전국 첫 업무협약 초등 2학년 교육과정 연계 양성 미래 정원문화 리더 성장 기대 ‘정원 도시’ 순천시가 미래정원사를 양성한다.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은 10일 순천만관리센터 정원실에서 ‘초등학생 대상 미래정원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는 정원도시답게 지역 학생들에게 유년기부터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정원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미래정원사 이수제’를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미래정원사 프로그램 강사 및 재료, 학교정원 가꾸기 사업 자문 등을 지원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교육, 초등 교육과정 및 생태환경 교육과 연계한 미래정원사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지원한다. 미래정원사 프로그램은 초등 2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오감탐..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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