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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5위11

‘전반기 5위’ KIA … 강팀에 약하고 약팀에 강했다 SSG에 단 1승, 한화에는 9승 외국인 투수 부진 합계 5승 그쳐 ‘나황소’ 앞세운 타격은 막강 4년 만의 포스트시즌 기대 ‘강약약강’의 전반기를 보낸 KIA 타이거즈가 상위권 도약을 위해 발톱을 다시 세운다. 42승 1무 40패. KIA는 0.512의 승률과 함께 5위로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즌 내내 이어진 마운드 고민에도 화력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전반기였다.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하면서 새 판을 짰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특히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투수들의 성적이 시원치 않았다. 새로 마운드를 구성한 션 놀린과 로니 윌리엄스가 합작한 이닝은 87.2이닝에 불과했다. 두 사람이 팀에 안겨준 승리도 5승에 불과했다. 두 외국인 투수의 부상과.. 2022. 7. 18.
선발 데뷔전 김현수 ‘난세의 영웅’ 등극 … 5이닝 무실점 승투 KIA, 키움전 스윕 4연승 질주 패배 두산 밀어내고 단독 5위 선발 데뷔전에 나선 KIA 김현수가 ‘난세의 영웅’이 됐다. KIA 타이거즈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첫 선발 등판에 나선 김현수가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KIA는 키움전 스윕으로 4연승을 달리며 두산을 따돌리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고졸 2년 차 김현수의 선발 데뷔전은 헛스윙 삼진으로 시작했다. 박준태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김현수가 김혜성의 방망이까지 헛돌게 하면서 투 아웃을 만들었다. 서건창은 중견수 플라이로 잡으면서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끝냈다. 2회는 좌익수 플라이와 삼진, 이후 연속 안타는 맞았지만 박동원의 중견수 플라이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 2020. 10. 1.
‘치고 달리고 잡았다’ 김태진 맹활약, KIA 공동 5위 점프 7이닝 2실점 가뇽, 10승 성공 돌아온 전상현 복귀전서 홀드 ‘호랑이 군단의 신입생’ 김태진이 공·수·주에서 만점 활약을 하며 팀을 공동 5위로 올려놨다. KIA 타이거즈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에 성공한 KIA는 두산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태진이 특유의 질주로 팀의 첫 득점을 책임졌고, 2-2로 맞선 8회에는 결승 타점을 만들었다. 3루에서도 연달아 좋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7회를 2실점으로 버틴 가뇽은 동료들의 든든한 수비 지원 속에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1회 기싸움에서는 키움이 승자였다. 1회초 1사에서 김선빈이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터커의 2루타가 이어..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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