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스윕5 “나 때문에…” 미안함을 먼저 말한, 승리투수 임기영 8이닝 1실점, 앞선 부진 털고 첫승 신고 박찬호·황대인 4타점 합작…롯데전 스윕 ‘호랑이 군단’이 선발진의 호투 릴레이로 시즌 첫 스윕을 장식했다. KIA 타이거즈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에서 6-1 승리를 거뒀다. 시즌 첫 스윕이다. 이민우를 시작으로 롯데전 선발로 출격한 가뇽, 임기영이 연달아 호투를 선보이며 모두 승리 투수가 됐다. 이민우가 6이닝 2실점, 가뇽이 6이닝 무실점 그리고 임기영이 8이닝 1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하면서 3연전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1.35를 기록했다. 임기영이 1회 1사에서 손아섭에게 우익수 키 넘은 2루타를 맞은 뒤 이대호의 우전안타로 1실점을 했지만 이게 유일한 실점이었다. 2회부터 8회까지 임기영은 매 이닝 세 명의 타.. 2020. 5. 22.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