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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9

안종옥 마라톤 세상 대표 “화순 너릿재서 시작한 나눔 전국으로 확산되길” 헌혈증 100장·장학금 100만원 기부 “광복절 맞아 유서 깊은 옛길에서 열리는 의미있는 대회” 선수 안전 위해 코스 점검 …소아암 환우에 나눔 실천도 “너릿재 옛길 혹서기 마라톤 대회가 열린 뜻깊은 날, 화순에서 비롯한 선한 영향력이 전국으로 확산됐으면 좋겠습니다.” 안종옥 ‘마라톤 세상’ 대표가 지난 14일 광주일보사가 주최하는 8·15 광복절 기념 제7회 너릿재 옛길 혹서기 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헌혈증 100장과 장학금 100만원을 화순군에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안 대표는 “어렸을 때 힘들게 살았다. 가난 때문에 항상 노력했고 스스로 도태되기 싫어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며 “화순에서 자라 성공했으니 이곳에서 사회 환원을 할 생각이다. 세상이 선한 영향력으로 더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 8. 16.
‘나눔 밭’ 일구는 농부 … 나주 윤영준 씨, 5년 모은 1억원 기부 [전남 107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신문 읽으며 노인 빈곤율·생활고 문제 등에 관심 갖고 기부 결심 장학회 운영·봉사활동 꾸준…“지지해준 가족 있어 목표 이뤄” 나주 남평읍 하남마을 ‘22년 차 이장’ 윤영준(74)씨가 최근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자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윤씨는 최근 모금회에 1억원을 현금으로 한 번에 완납하고 나주시 2호, 전남 107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윤씨는 5년 전부터 기부를 결심했다. 신문을 읽다 우연히 ‘아너 소사이어티’라는 개념을 알게 되면서부터다. “우리나라는 노인 빈곤율도 높고, 생활고로 인한 사건 사고도 자주 발생하잖아요. 우리 주변에 보이지 않는 취.. 2021. 3. 11.
나눔 바이러스 퍼뜨리는 KIA ‘장외 에이스’ 이동건 ‘코로나 피해’ 입은 대구·광주 대한적십자사에 이웃 돕기 성금 “양현종 선배 기부에 자극…선한 영향력 끼치는 사람 되고 싶어” “좋은 뜻으로 주신 상이라서 저도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KIA 타이거즈에는 그라운드 밖에서 빛나는 또 다른 ‘에이스’가 있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덕아웃에서 가장 큰 목소리로 선수들을 응원하며 분위기 싸움을 이끄는 주인공. 성실하고 파이팅 넘치는 ‘불펜포수’로 KIA 선수들과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동건이 올해 따뜻한 나눔에도 앞장서 박수를 받았다. 지난 3월 이동건은 스프링캠프에서 MIP(Most Important Person)로 선정됐고, 10월에는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가 돼 다른 훈련보조 선수들과 나란히 그라운드에 섰다. 여.. 2020. 12. 22.
“전남대병원 고맙습니다” 모전여전 발전기금 1억원 [어머니 치료해 준 의료진에 감사 기부 미국 보스턴 거주 황성미 씨] 어머니 故 이재수 여사, 2년간 투병 끝 올해 초 작고…투병중 1억 기부 아버지 故 황종규씨, 전남대 의대 첫 졸업생·동창회장 역임 등 인연 각별 전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병원에 발전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던 어머니에 이어 딸도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거주 중인 황성미씨는 2년여 동안 어머니를 정성껏 치료해 준 전남대병원 의료진에 감사를 전하고자 후원금을 보냈다. 그는 국내에 들어올 상황이 안 돼 통장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황씨는 ‘무엇보다 가족이 어머니와 마지막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이렇게 표하게 됐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황씨의 어머니 ..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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