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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근무환경 못 버텨…전남 교사들이 떠난다 3년간 289명 퇴직, 그중 73명이 임용 1년 내…올들어만 교사 69명 퇴직 보수적인 교직문화 적응 힘들고 소규모 학교 등 과도한 업무에 시달려 경쟁률 낮은 전남 합격한 뒤 타지역으로 재임용…정착 대책 마련 절실 전남에 임용된 젊은 교사들이 근무를 기피하고 있다. 교권이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정주 인프라도 부족하고 업무량까지 많은데 인센티브는 인색하기 때문이다. 결국 전남지역 교사들의 타지역 유출이 심화해 교육 환경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전남도교육청의 ‘교원 중도퇴직자 현황’(유·초·중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중도퇴직(의원면직)한 교원은 총 289명에 달한다. 한해에 100명에 달하는 교사들이 그만두는 꼴이다. 2021년 66명, 2022년 95명, 202.. 2024. 4. 22.
광주서도 학생인권조례 폐지 추진…논란 예고 폐지 조례안 주민조례 청구 절차 진행…내년 4월 19일까지 서명 광주 정서상 폐지 쉽지 않을 듯…전교조 “폐지 추진 단호히 대처” 광주에서도 학생인권조례 폐지 절차가 추진되고 있다. 충남 도의회가 최근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서울시의회도 가세한 가운데 광주에서도 폐지 절차가 진행돼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종교단체 등이 주도해 광주시 학생인권 조례에 대한 폐지 조례안이 발안돼 주민조례 청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이 폐기 대상으로 제시한 ‘광주시 학생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는 학생인권 보호와 증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생 인권에 관한 광주시교육청, 학교와 교직원·학생·보호자 .. 2023. 12. 20.
교사가 장애아동 학대 의혹...학교접근금지 명령 진도군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장애 아동을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진도군의 중학교 교사 A(58)씨를 지난달 22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A씨에게 2개월 동안 학교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이 학교에 부임한 이후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아동에게 지속적인 언어 학대 및 신체적 학대를 가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수업 도중 해당 아동에게 “모자라다”, “떨어지고 부족하다”는 등 발언을 했으며, 질문에 대답을 잘 못한다며 교실 뒤에 서 있게 시킨 것으로 파악했다. 학교 측은 지난달 21일께 또래 학생들의 제보를 듣고 학대 정황을 파악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친 뒤 22일 경찰에 수사를.. 2023. 7. 5.
광주교육청 교사 전문성 강화, 수업의 질 높인다 광주교육청, 초·중등 수업 활성화 계획 발표 광주시교육청이 교사 역량을 끌어올려 수업의 효율과 수준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23일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 초·중등 수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교실수업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게 목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연구문화 활성화를 바탕으로 수업 방식 개선에 나선다. 교사들이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수업을 설계하고 동료 교사들에게 선보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식의 ‘수업 나눔 프로그램’을 활성화 한다. 교사가 계획하고 실천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수업 성장인증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업 성장인증제는 교사가 서로 수업을 공개하고 동료 교사의 수업 참관, 같은 과목 ..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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