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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5

광주서도 소외받는 ‘광주의 역사’ 시 민주보훈과, 올 예산 37억2800만원 중 6% 배정 그쳐 ‘3·15’ ‘4·19’‘광주학생독립운동’ 등 충분한 지원 있어야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업 외에도 광주지역 ‘3·15 의거’, ‘4·19 혁명’, ‘광주학생독립운동’ 사업 등에도 충분한 지원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주인권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시가 최근 ‘2024년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 시행계획’을 수립하면서 동학혁명과 3·15, 4·19, 광주학생독립운동 등에 대한 예산은 전체의 6%밖에 배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민주보훈과는 올해 총 예산 37억 2800만원을 들여 4개 분야 32개 핵심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중 3·15 의거, 친일잔재청산, 4·19 혁명 등 5·18.. 2024. 3. 17.
“멕시코 한인에 한복 보내기는 ‘광주정신’ 실천” 멕시코 한복 보내기 프로젝트 전남대 김재기 교수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 후원금 보낸 멕시코 한인들에 보답 전남여고 동창회 등 참여…후손들, 한복 입고 3·1절 기념식 지난 3월 1일 멕시코 메리다 공원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멕시코에 거주하는 한인 후손 300여명은 이날 공원 내 멕시코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탑 앞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 광주가 보낸 한복을 입고 참여했다. 1905년 대한제국을 떠나 멕시코에 정착했던 한인 1033명과 1921년 멕시코에서 쿠바로 재이주한 한인 300여명의 후손인 이들은 광주와 인연이 깊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해 대한민국상해임시정부 등에 전달했던 이들의 선조는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에도 광주에 후원금을 보내고 지지했다.. 2024. 3. 5.
광주학생독립운동 사적지 8곳 중 6곳 사라졌다 3일 94주년…씁쓸한 현실 옛 광주역터 등 표지석만 덩그러니 127명은 정치적 이유 서훈 못받아 통합DB도 없어 체계적 연구 안돼 소중한 정신적 유산 복원 나서야 광주에서 시작해 전국 학생들의 독립 열망을 이끌어낸 광주학생독립운동(이하 학생운동)이 94주년을 맞았으나 서훈, 사적지 관리 등 해결할 과제가 산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운동에 동참했던 수 백명의 독립운동가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여전히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외면으로 관련 연구가 미진할 뿐 아니라 사적지마저 대부분 사라지고 추가 발굴이나 보존 작업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인정받지 못하는 유공자들=(사)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 등에 따르면 현재 학생운동에 참여한 사실을 인정받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2023. 11. 3.
광주 항일운동 중심지 ‘흥학관’ 기록으로 부활 1921년 구시청 사거리에 교실 등 건립…10일까지 전시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을 모의했던 공간인 흥학관이 기록으로 복원됐다. 지난 1921년 건립된 ‘흥학관’은 항일운동, 시민사회운동의 중심이었다. 지금의 구시청 사거리 인근 800평 부지에 단층 목조건물로 지어졌으며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었다. 흥학관 설립 100주년을 맞아 ‘광주정신의 원형’인 흥학관을 기념하는 전시가 개최된다. 광주 동구는 오는 10일까지 전일빌딩245(광주일보 옛 사옥) 3층 시민갤러리에서 ‘흥학관, 광주사람들’전을 연다. 흥학관은 당시 지역 유지였던 최명구 선생이 본인의 회갑잔치를 기념하기 위해 청소년 수양공간으로 건립, 지역에 기부했다. 이후 시민사회단체 활동 외에도 다..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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