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폭우5 광주천 범람위기… 영산강 홍수·산사태 경보 발령 7일 광주·전남 지역 집중 호우 나주 시간당 최대 강수량 65㎜ 7일 광주와 전남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경보, 주의보가 내려지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도심을 흐르는 광주천도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통행 제한이 이뤄지고 주변 상인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산사태 경보도 발령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강수량은 나주 132㎜, 화순 북면 126.5㎜, 광주 남구 113㎜, 곡성 옥과 88.5㎜, 구례 성삼재 82.5㎜, 무안 78.5㎜ 등이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오후 1시 54분께 나주 65㎜, 낮 12시 38분께 화순 56㎜를 기록했다. 오후 들어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광주·전남 주요 하천이 범람 위기에 처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께 광주시 서구 양동 태평교(.. 2020. 8. 7.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