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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8

‘김기태 아들’ 김건형 KBO 도전장 “아버지 따라 야구인의 길 걷습니다” KIA 김 전 감독 장남…9일 해외파 트라이 아웃 참가 중학교 3학년 때 미국행, 아마야구서 중견수로 활약 KBO는 9일 해외파 트라이 아웃을 진행한다. 눈길 끄는 ‘야구인 2세’들이 이날을 기다리고 있다. ‘헤라클라스’ 심정수의 장남인 심종원과 함께 ‘레전드’ 김기태 전 KIA 감독의 장남 김건형(24)이 이번 트라이 아웃을 통해 KBO리그에 도전한다. 인천 동막초에서 야구를 시작한 김건형은 내성중 3학년 여름에 어머니, 동생과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 아마추어 야구선수로 뛰어온 김건형은 아이다호주에 있는 보이지 주립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학 마지막 시즌 일정이 무산되면서 그는 지난 4월 한국으로 돌아왔다. 제주도에서 조용히 개인 훈련을 해왔던 그는 최근 아버지의 모교인 광주.. 2020. 9. 4.
‘KIA의 선택’ 광주일고 이의리 “인성 바른 선수로 1군서 오래 뵙고 싶어요” KIA 타이거즈의 선택은 역시 광주일고 에이스 이의리였다. KBO가 24일 2021년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KIA는 광주일고의 좌완 이의리를 1차 지명 선수로 낙점했다. 이의리는 186cm, 85kg의 뛰어난 체격에 시속 140km중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속구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투수다. 이의리는 “상상만 하던 곳에 와서 유니폼도 입으니까 정말 프로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렸을 때부터 인성이 좋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예의 바르고 인성 좋은 선수로 인정받고 싶다. 1군에서 오래 팬들을 뵙고 싶다”고 언급했다. 3형제 중 막내인 이의리는 대성초 3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야구부 테스트를 봤다. 이후 수창초-충장중-광주일고를 거쳐 자신의 고향팀에서 프.. 2020. 8. 24.
한국 야구 미래들 누가누가 잘하나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개막 ‘신생팀’ 나주 광남고 데뷔전 승리 광주일고, 12일 강릉고와 첫 경기 코로나19를 뚫고 아마야구도 새 시즌을 열었다.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11일 서울 목동구장과 신월야구장에서 시작됐다. 오는 22일까지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권역별 추첨을 통해 선발된 41개 고교가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KIA 1차 지명 대상 학교인 정읍 인상고가 대회 날 ‘홈런쇼’로 가장 먼저 승리를 신고했다. 인상고는 대구 상원고와의 경기에서 3회 터진 박성윤의 솔로포와 6회 나온 전희범과 백승민의 백투백 홈런 등을 앞세워 5-1 승리를 거뒀다. 인상고는 13일 오후 12시 30분 인천 제물포고와 32강을 치른다. 지난해 11.. 2020. 6. 11.
5·18 시위대 참여 광주일고생 40년만에 명예졸업장 시위대 선두차량서 독려 방송 계엄군에 의해 강제 자퇴 “왜곡·폄훼 맞서 진실 알릴 것” “광주시민 여러분, 계엄군들에 맞서 우리 모두 궐기해야 합니다.” 5·18 당시 시위대 가두차량에 올라 시민 독려방송을 했던 이맹영(58)씨가 40년 만에 모교인 광주제일고를 찾아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그는 1980년 5·18 당시 광주제일고 2학년에 다니다 시위대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계엄군에 의해 강제로 자퇴를 당했다. 이씨는 1980년 광주제일고 교문 앞에서 계엄군들이 대검을 총뿌리에 꽂고 학생들을 폭압적으로 진압하는 것을 보고 시위대를 찾아갔다고 한다. 그는 “광주 제일고를 다닌다고 하니 전남여고생 한 명과 시위대 맨 앞 선두 차량에서 시민들을 향한 독려 방송을 맡았다”고 했다. 이씨는 이때부터 차량을 타고 ..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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