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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사고4

‘참변’ 벌써 잊었나…횡단보도 위 차 세우고 우회전 ‘쌩쌩’ [다시 찾은 교통사고 현장] 횡단보도 점령한 차 때문에 보행자 도로 위 ‘아슬아슬’ 처벌 강화·시설 개선 한계, 운전자 의식 개선 중요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가족이 참변을 당한 사고현장을 다시 찾았지만, 운전자들의 무신경한 교통 안전 의식은 여전했다. ◇사고발생 하루 지났지만 미흡한 교통안전 의식=18일 오후 3시 20분께 찾은 광주시 북구 운암동 벽산블루밍 아파트 앞 왕복 4차로 도로. 하루 전 발생했던 참극 때문이었을까. 사고가 발생했던 횡단보도 양 끝에는 ‘정지’ 라고 적힌 녹색 깃발을 든 공공근로원이 각각 한명 씩 배치돼 있었다. 공공근로원들은 녹색 깃발을 도로위로 뻗어 차량들을 멈춰 세우고 보행자들의 횡단보도 통행을 도왔다. 덕분에 보행자들은 멈춰선 차량들 사이로 보다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었.. 2020. 11. 19.
어린이보호구역 ‘일가족 참변’… 신호등만 있었더라도 광주 북구 운암동 벽산블루밍 2단지 앞 사고 현장 ‘참혹’ 횡단보도 건너던 엄마·자녀 8.5t 덤프에 치여 4명 사상 “과속 빈번한 위험한 도로”…교통사고 올해만 10여건 “신호등 설치” 주민 요구 외면한 경찰, 사고 후 “설치 추진” 유치원에 가려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엄마와 세 자녀가 화물차에 치여 세살 짜리 아이가 현장에서 숨졌다. 불과 6개월 전 비슷한 사고가 났던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교통사고 위험을 우려해 횡단보도 앞 신호등 설치를 요청했던 주민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불상사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 건너다 참변=17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광주시 북구 운암동 벽산블루밍 아파트 앞 왕복 4차로 도로에서 8.5t 화물차가 횡.. 2020. 11. 18.
교통사고 다발 원인 교통량.도로 구조.차선 부족 광주 교통사고 가장 많은 곳 대책 마련 시급 서구 광천사거리·운천저수지 앞·전남우정청 앞 ‘최다’ 교통량 예상 못한 도시 계획 아쉬워…정비 서둘러야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은 교통량이든 도로 구조든 합당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서구 광천사거리(신세계백화점), 상무지구 입구(운천저수지 앞), 무진교(전남지방우정청 앞)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세 지역에서는 각각 6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다발구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서구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동쪽(57건)→남구 주월교차로·동아병원 앞(56건)→쌍촌역 사거리(48.. 2020. 10. 23.
광주시, 도로안전·풍수해·폭염 위험도 높다 본격 여름철 앞두고 22개 재난 안전분야 연구 용역 화재·미세먼지·지진도…안전계획 수립 체계적 관리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광주지역 도로안전과 풍수해, 폭염 등의 위험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광주시가 한국재난안전기술원에 의뢰·실시한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22개 재난안전 관련 분야 가운데 교통안전의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 100점 만점에서 85점으로 안정성이 매우 낮고 위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재(84.5점), 풍수해(83점), 폭염(82점)의 위험성도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미세먼지(82.5점)와 지진(81.5점) 등도 위험도가 높았다. 점수가 높을수록 위험도는 높아지고, 안정성은 낮아진다. 최근 5년간(2013∼2017년) 광주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 202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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