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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9

코로나 1000명 돌파 … 3단계 가나 광주·전남 이틀 연속 두자릿수 교회·병원 등 지역사회 감염 현실화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고심 광주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가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감염 경로도 교도소와 교회, 병원, 대기업, 학교 등 장소를 가리지 않으면서 대규모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5일 0시부터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도 전국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심리적 마지노선’이었던 1000명을 넘어섬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논의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광주에서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확진자는 811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6명은.. 2020. 12. 13.
코로나 덮친 교도소…재판 파행 현실화 피고인 출석 못해 줄줄이 연기 광주지법, 가족들에 유감 표명 “교도소에 직접 가서 선고하는 것도 준비했습니다. (선고 일정이 늦어지는 데) 안타깝고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광주지법 형사 1부(부장판사 박현)는 26일 오전 법정을 찾은 방청객들에게 이렇게 밝혔다. 이날 법정에는 20개의 선고 재판을 듣기 위해 오전부터 법원을 찾은 사건 관련자들인 가족·지인 등 30여명들이 앉아있었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 확산세로 구속된 피고인들 면회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판부가 구속기한 만료, 공소시효 임박 등을 고려해 교도소 선고까지 염두에 두고 준비했지만 교도소측과 협의, 연기할 수 밖에 없없다는 설명으로 받아들여졌다. 재판부는 이날 20개 사건의 선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교도소 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모.. 2020. 11. 27.
매일 소독·마스크 착용했지만 광주교도소 직원 이어 수용자까지 확진 광주교도소에 번진 ‘코로나19’ 직원·가족·수용자 등 확진 7명 단체생활 특성 연쇄 감염 우려 광주에서 코로나19가 격리시설인 교도소 교정시설마저 뚫었다. 광주교도소 직원에 이어 수용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용자들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지만, 감염을 막아 내진 못했다. 교도소 수용자가 감염된 것은 김천소년교도소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사례다. 23일 광주시 방역 당국과 교정 당국에 따르면 이날 광주교도소 수용자 1명(광주 618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에도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수용자 중 총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교도소는 수용자들이 혼거실·독거실 등에서 취침과 식사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생활.. 2020. 11. 23.
5·18 암매장지 표기 軍 지도 있다 광주교도소 ‘8계단 좌표’ 비밀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암매장지를 자세하게 표시한 군사지도가 있으며, 항쟁 당시 광주~화순간 국도에서 계엄군이 시민 탑승 차량에 총격을 가했던 사건 이외에도 최소 3건의 차량 피격 사건이 추가로 있었다는 진술이 확보됐다. 특히, 대표적인 5·18 왜곡 중 하나인 ‘북한군이 침투해 항쟁에 참여했다’는 망언과 관련, 국가정보원 자료에는 북한군 광주 침투나 항쟁 참여와 연관된 그 어떤 동향과 기록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송선태 위원장은 “지난 4개월여 동안 236명의 군인을 조사했다”며 “이들 중에는 암매장을 지시했던 현장 지휘관과 이를 실행한 사병도 포함돼 있으며 26명은 암매장과 관련된 유의미한 진술을 했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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