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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5

혼잡한 광양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로 푼다 전남도, 석유화학 등 선박 통항 안전 위해 예비타당성 면제 건의 전남도가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1374억원을 들여 준공할 예정이다. 송도 일부와 소당도 제거에 따라 항로 폭을 185~205m에서 300m로 확장하고, 수심 10m를 확보하기 위해 151만㎥을 준설해야 한다. 현재 여천항로는 입출항 선박의 78%가 유해 화물을 운반함에도 불구하고 항로 선형이 불규칙해 선박이 지그재그로 운항하고 있어 해상 충돌에 따른 유류 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묘도수도 주위에는 묘도, 송도, 목도, 소당도, 서치도 등의 섬과 낙포부두, 일반부두, .. 2021. 12. 9.
광양항에 붉은불개미 출몰 ‘긴급 방제’ 진행 14·15일 1000여마리 발견, 방어벽 설치 약제 살포·컨테이너 이동제한 조치 진행 광양항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긴급 방제가 이뤄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14일과 15일 광양항 서부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 2개 군체, 1000여 마리(일개미)를 발견했다. 지난 14일 외래 개미류 조사과정에서 100여 마리를 발견하였고, 15일 전문가들과 추가 합동조사를 벌여 추가로 900여 마리를 찾았다. 발견 첫날 발견지점과 주변 반경 5m 내에 통제라인과 점성페인트로 방어벽을 설치한 검역본부는 스프레이 약제 살포 등의 우선 조치를 실시했다. 또 광양항 서부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를 통해 반경 50m 내에 적재된 컨테이너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같은 지역 내 컨테이너는 소독 후 반출.. 2021. 7. 16.
[서남권 SOC 비전이 없다] 위기의 무안공항·쪼그라든 광양항…철도망은 느림보 막혀 있는 서남권 혈관 경제성만 따진 정부 투자계획 수도권·동남권 집중…불균형 심화 광주·전남·전북 ‘집안 경쟁’ 한 목소리 못 내고 허송세월 수도권, 충청권, 동남권이 공항·항만·철도 등 국가기반시설들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있는 반면 서남권의 물류교통시스템은 여전히 기본마저 갖추지 못하고 있다. 새만금공항 추진, 광주 군공항 이전 민간공항(국내선) 이전 지지부진 등으로 서남권 거점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의 위상은 흔들리고 있다. 정부의 ‘투 포트’ 정책이 희미해지면서 광양항은 인천항에도 밀리는 위치로 고착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는 아직도 공사중이며, 호남지역의 지선인 전라선과 경전선 등도 느리고 불편한 시설로 남아있다. 정부가 경제성을 따지며 인구와 기업이 집중돼 있는 수도권, 동남권, 충청권에 대해 기반시설.. 2021. 3. 8.
전남도, 내년 어촌재생·항만개발 ‘탄력’ 해양수산분야 국비 4800억 확보 정주여건 개선 살기좋은 어촌만들기 고령화·인구감소 어촌 경쟁력 강화 광양항 신규 물동량 창출 마중물 전남도가 내년 해양수산분야에 국비 4800억원을 확보, 어촌재생과 항만개발, 수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각 분야별로 어촌재생 분야 2600억원을 비롯 항만개발 분야 980억원, 수산 분야 730억원, 해양환경 분야 340억원 등이 확보됐다. 어촌재생 분야의 경우 어촌뉴딜300 1594억원과 도서종합개발사업 558억원, 권역단위거점개발 197억원, 연안정비 144억원 등 8개 사업에 국비가 반영돼 전남도는 어촌·어항·연안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살고 싶은 어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항만개발 분야로는 아시아 최고 자..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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