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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철4

‘막내 코치’ 곽정철 투수코치 “선수들 스스로 움직이게 분위기 만들겠다”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것 답 아냐 냉정과 열정 사이 잘 오가며 부상없이 영리하게 운동했으면 “야구는 난로와 같다. 스스로 움직이고, 하고 싶게 만들고 싶다.” 곽정철 투수 코치(36)는 KIA 타이거즈의 제주도 마무리캠프단의 ‘막내 코치’다. 그는 현역 시절 150㎞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면서 KIA 불펜의 한 축으로 역할을 했다. 하지만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린 그는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높은 곳에도 서봤고, 부상으로 진한 어둠에도 있어 봤기 때문에 누구보다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안다. 그는 “선수들 훈련하는 것보면 (윤)석민, (양)현종이랑 캠프에서 훈련하던 게 생각난다. 그때는 힘들어서 울기도 했었다”고 웃었다. 곽 코치는 선수 시절 ‘성실함’의 대명사였다. 누구보다 모범생이자 훈련 벌레로도 .. 2022. 11. 7.
[KIA 핫 플레이어] 150㎞ 찍었다… 그 이름 ‘이·승·재’ 캠프, 마운드 옥석 가리기…라이브 피칭서 강속구 어필 ‘불펜 예약’ 세밀함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숙제…“타자와 승부 기대…1군 가겠다” KIA 타이거즈의 ‘루키’ 이승재(21)가 강속구로 불펜 한 자리를 노린다. KIA는 지난 26일 라이브 피칭에 돌입해 본격적인 ‘마운드 옥석 가리기’를 하고 있다. 앞서 선발 후보로 좌완 이의리와 장민기가 주목을 받았고 이번에는 또 다른 ‘루키’ 이승재의 이름이 떠오르고 있다. 이승재는 2년제인 강릉 영동대를 졸업하고 올 시즌 KIA 유니폼을 입은 신인이다. 나이로는 김현수와 동갑이다. 친구 김현수가 선발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고, 이승재는 불펜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의 가장 큰 무기는 직구다. 대학시절 150㎞를 웃도는 직구를 뿌리며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사로.. 2021. 3. 5.
‘꽃범호’ 퓨처스 총괄코치로 현장 복귀 KIA,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윌리엄스 감독 1·2군 통합 관리 이범호가 KIA 타이거즈 퓨처스 총괄코치로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KIA가 4일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코칭스태프 보직을 개편했다. 퓨처스 선수단 감독제를 폐지하고 총괄코치 제도를 도입했다. 유망주 육성과 1군 가용자원 확보 등 맞춤형 선수 육성을 위한 시스템으로 윌리엄스 감독 산하에 퓨처스 총괄 코치를 두는 게 핵심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1군과 퓨처스 선수단을 통합 관리하면서 육성 책임까지 맡는다. 박흥식 퓨처스 감독이 시즌 종료 뒤 후배 지도자들을 위해 용퇴 의사를 밝히면서, 이범호가 총괄 코치로 육성 시스템을 이끌게 된다. 지난해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범호 총괄코치는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2020. 11. 4.
“윤석민 제2 인생 응원합니다” [‘은퇴’ 윤석민, 팬들과 특별했던 하루] 팬 사인회·팬 미팅 행사, 동료·팬 260여명 참석해 성황 중국·제주도·서울 등 각지서 참석…개그맨 변기수 사회 투수조 깜짝 감사패…유니폼·글러브 등 경매 수익금 기부 윤석민이 팬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고, 팬들은 윤석민에게 ‘자부심과 책임감’을 안겨주었다. 은퇴를 선언한 KIA 타이거즈 윤석민이 지난 18일 팬들 앞에 섰다. 윤석민은 이날 상무지구 밀탑과 JS 웨딩홀에서 팬 사인회와 팬 미팅 행사를 열고 은퇴 발표 후 처음 팬들을 만났다. 오후 3시 시작된 팬 사인회에는 300명가량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예상보다 많은 팬이 찾아오면서 사인회는 예정됐던 5시를 넘겨서 마무리됐다. 오후 6시부터는 ‘윤석민, special thanks to’라는 팬 미팅 행사.. 2020.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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