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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스템 공천’ 논란 커진다 광주 동남을 안도걸·이병훈 광산을 민형배·정재혁 경선 여론조사 상위권 후보들 탈락 전남 10개 선거구 공개 안해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전남지역 총선 후보자 공천 과정에 각종 잡음이 일면서 ‘민주당 시스템 공천’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여론조사 상위권 후보자가 잇따라 컷오프(공천 배제) 되고, 오차범위 안 신인도 공천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원칙과 기준에 의문을 품을 수 있는 경선 후보들이 발표되면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후보도 나왔다. 특히 ‘친 이재명계’ 후보가 포진한 일부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상위권 후보들을 컷오프하는 대신, 친명 주자와 하위권 후보 간 1대 1 경선으로 결정하면서 ‘공천’(公薦)이 아닌 ‘특정인 챙기기’를 위한 ‘사천’(私薦)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보.. 2024. 2. 15.
전남, 기초단체장 ‘무소속 돌풍’ 민주당 ‘공천 참사’가 원인 일당 독점의 오만함 비롯 공천관리 능력 부재도 한몫 민주 공천탈락자 4명 당선 6·1 지방선거 개표결과 전남지역 22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7명이 당선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일당 독점인 전남에서 사실상 ‘무소속 돌풍’이 거세게 불었다. 2일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시장·군수 22명 중 무소속 당선인은 목포시 박홍률·순천시 노관규·광양시 정인화·강진군 강진원·영광군 강종만·무안군 김산·진도군 김희수 등 7명에 달한다. 앞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명의 무소속 자치단체장이 당선된 것에 비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더 늘어난 수치다. ‘무소속 돌풍’ 배경에는 대선 패배 후 지방선거 쇄신과 변화를 공언한 민주당의 ‘공천 참사’가 원인으로 꼽힌다. 그동안 지방정치에서 일당 독점을 해.. 2022. 6. 4.
광주 남구 마을주민단체 “기초의원이라도 우리 손으로” 후보들 초청 토론회 개최 시의원 3명 무투표 당선 투표권 박탈에 풀뿌리 자치 위기 민주당 소속 후보 3명은 불참 주민자치의 희망을 봤다 “광역의원을 뽑는 투표권을 민주당에 뺏겼으니, 동네 기초의원들이라도 우리가 직접 검증해서 뽑아 봅시다” 광주 남구의 한 마을주민단체가 26일 기초의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남구의원 후보자 토론회’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인 지방선거에서 동네 주민들이 직접 기초의원 후보들을 초청해 지역 발전 등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남구주민회의’는 이날 오후 2시 광주 남구의 카페 남동풍에서 광주 남구의회 나 선거구(봉선2·진월·효덕·송암·대촌동)후보자들을 초청해 좌담회 형태의 토론회를 열었다. 이 단체가 이날 토론회를 개최한 배경에는 .. 2022. 5. 29.
檢, 이석형 후보 사무실 전격 압수수색 불법선거 혐의 눈감은 민주당 허 찔렸다 광주 광산갑 경선 승리 10여일 만에…허술한 공천관리 도마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경선에서 승리한 이석형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면서 향후 선거구도에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당 재심위원회가 ‘불법 경선’을 이유로 재심 신청을 한 상대 후보의 의견을 기각하고, 이 예비후보를 당 후보로 선정한 지 10여일 만에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짐에 따라 민주당의 허술한 공천 관리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주당 최고위원회도 광산갑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16일 광주지방검찰청과 민주당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최재봉)는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 이석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및 후원회 사무실, 선거캠프 관계자의 집을..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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