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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임기말 고질병 광주 ‘얌체 공직자들’ 동료 공무원끼리 음주 폭행 코로나19 핑계로 허위 병가 업자와 형님·동생 우애 다지고 시민 생활 행정은 나몰라라 “전수조사 후 엄중문책” 목소리 “민선 7기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이용섭 광주시장은 최근 직원 정례조회와 확대간부회의, 공공기관장 회의 등을 통해 임기말 행정 공백을 경계하는 메시지를 거듭 내놓고 있다. 하지만 민선시대 임기말이면 고질병처럼 발생하는 일부 공직자의 기강해이 사례는 이번 민선 7~8기 ‘지방권력 이양기’에도 어김없이 되풀이됐다. 시청 직원간 폭행사건부터 ‘코로나19 감염’을 악용한 무단 휴가 의혹, 직원에게 막말 퍼붓는 간부 공무원, 민간업체와 유착하는 공무원 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다. 기본적인 시민 생활편의 행정 업무마저도 곳곳에서 삐걱이고 있다. 시청 안팎에.. 2022. 6. 14.
[공직자 재산공개] 이용섭 시장 1억원 늘고 김영록 지사 3억원 줄어 이용섭 광주시장은 고향에 부모로부터 상속받은 땅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부인과 공동명의로 서울 용산에 아파트 1채를 보유한 것을 제외하면 소유 부동산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단체장과 지방의원 대부분 상속 등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고향에 땅이 있었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 공개 현황을 보면 이 시장은 지난해 10억원에서 1억600만원 늘어난 11억7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토지는 고향인 함평의 논과 임야를 신고했다. 신고가액은 5100만원(실거래 가격)이다. 건물은 서울과 광주(전세)에 아파트 1채씩, 함평에 단독주택 1채를 신고했다. 가액은 11억3900만원이다. 이 시장은 함평 토지와 주택은 부모로부터 상속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해 18억70.. 2021. 3. 25.
무안군 공직기강 해이 ‘해도 너무하네’ 무안군 공직기강이 무너져 내렸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군수가 정부의 방역 지침을 대놓고 무시하는 ‘낮술 회식’으로 물의를 일으키더니 공무원들이 세금으로 지급받은 방한용품까지 팔려다 적발되면서다. 12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세금으로 지급된 패딩점퍼와 안전화 등 방한용품을 인터넷 중고 매매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려던 소속 환경미화원 4명을 적발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중고 인터넷 마켓에 올라온 안전화와 패딩재킷 등에 대한 하자 여부를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문의하는 과정에서 ‘환경미화 운전직으로 해당 물품을 지자체로부터 동계물품으로 받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무안군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해당 민원인은 “이미 여러 환경 미화원 및 운전직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도 올렸다..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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